새소리 요란해서 일어나 밖으로 나가 봅니다.
새떼가 멀리 날아갔다가 몰려오고
몰려와서 놀다 날아가는 분주한 새들의
아침입니다.
어느 집 이야기 수다를 떠는지 시끄럽습니다.
서로서로 좋은 이야기만 듣고 이야기하면서
칭찬만 했으면 좋으련만 저렇게
요란스럽게 시끄러우니 좋은 이야기만은
아닌 듯싶네요
집 둘레에 심은 매실 나무를 보니 튼실하게 열매가 달려
있고 오야주나무도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벌써 봄은 지나고 여름이 시작됐나 봅니다.
줄기가 쭉쭉 뻗고 열매가 크는 것을 보니
신기하고 신기하네요.
왕보리수도 꽃이 지면서 열매가 커가고 있네요
꽃은 늦게 피어도 열매는 일찍 붉게 익는답니다.
열매가 익을 때면 가지가 축축 늘어진 사이사이로
붉게 물든 보리수가 아주 예쁘답니다.
날씨가 화창하고 하늘은 파랗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