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dodoim(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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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야기

우리 동네에는 오디 따는 수확 시기다.
오디가 까맣게 익으면서 반짝반짝 빛이 난다

오디를 따는 것은 손이 많이 간다
하나하나 딴다.
그렇지 않으면 오디가 터지면 상품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교회 장노님의 이야기다.
오디를 많이 심으셨고
교인들에게 오디를 따주시분께 하루에 오디 한 박스를
드리겠다 광고를 하셨다고 한다.

교인들은 서로 나서서 내일처럼 오띠를 따주신다고 한다.
장노님네 오디를 따 드려서 좋고
교인은 장노님의 일손 덜어드리고
영양가 많은 오디를 먹어서 좋고
교인들의 지혜와 따뜻한 마음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옛날부터 시골에는 품앗이가 있었다.
이웃과 힘든 일을 서로 거들어 주면서 품을 지고 갚는 것이다.
이웃과 소통이 잘됐고 이웃과 더불어 살았다.
지금은 다양한 직업과 기계로 하기 때문에
이웃과 소통하기가 힘들고 바쁘다.

교회에서 큰 단체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서
보기가 좋다.

소통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