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장 속에서 넓은 세상에 봄 나들이 나왔습니다.
수탁이 자태를 뽐내고 암탉 들도
파란 들판을 기웃 거리며 따라갑니다.
야~~
이렇게 넓은 뜰도 있구나!
닭 들은 신이 나서 마늘 밭으로 들어가
여기저기 쑤셔 봅니다.
먹을 왕거니라도 있는지.
좁은 닭장에서 살다가 넓은 세상이
신기한가 봅니다.
여기 파보고 저기 파보고 여기가 어딘지
확인해 보려 합니다.
닭들도 신나게 놀다가 닭장속으로
돌아갈 겁니다.
주인을 위해 알도 낳고 병아리도 까서 식구가
늘어나겠죠.
우리에 인생사도 공부. 대학. 취직. 결혼. 자식
자식키우기 .자식공부. 자식 결혼. 손주. 이러다 보면
몸은 늙어가고
쓰다보니 다람쥐 체바퀴 돌듯하네요.
하나하나 적은것에 기쁨 슬픔이
담겨져 있고 되돌아 보면 슬픔보다는 기쁨이 많았고
그때는 좀 더 잘해줄껄 후회되네요
봄비가 내리니 방에서 지난세월을 뒤돌아보내요
주말 좋은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