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회원인 친구가 어제 아파서 참석을
못했기에 받은 수건을 줄려고 찿아갔습니다.
보일러가 겨울에 망가지는 바람에
바닥은 차도 난로를 피워서 따듯했습니다.
남편이 아내를 위해
화로 불을 부엌에 해다놓았다고 했습니다.
오래간만에 보는 화로 였습니다
어렸을때 아버지가 소죽쑤고 그 불을
화로에 담아다 방에 놓으면
서로 불가까이에 앉으려고 언니와 동생하고
싸우던 생각이 납니다.
엄마는 시아버지 점심 드실 찌개를
항상 화로에 올려놓으셨습니다.
그래서 겨울이면 청국장 냄새가
방에 가득 찼었습니다.
오래간만에 화로를 보니 정겹고
옛추억을 떠오르게 하면서
옛친구를 만난것 처럼 반갑고
기분 좋은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