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씨가 포근하다 .
몇칠전에 내린 눈이 지붕위에서 똑똑 녹아 내린다.
어제동지라 팥죽 쑤어 나누어 먹냐고 어머니 혈압 약을 잊어
아침 일찍 병원에 같다.
날씨가 따뜻해선지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많이들 기다리고 계셔서
점심때야 끝나서 신랑 사무실 가서 점심 무엇을 먹을까 의논하다가
비빔국수을 하기로 했다.
3층에 올라가 굵은 칼국수를 삶고 김장배추를 송송 썰어넣고
농사 지어서 짜다 놓은 들기름과 참깨을 듬뿍넣고 조물조물 하니
고소한 냄새가 코끝을 스치며 맛난칼국수 가되었다.
신랑이랑 가족같이 지내는 회장님이랑 나 셋이서 얼큰한 국수위에
쌂은돼지고기 옮려 놓으니 꿀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