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어머니가 돌아가신 지가 2년이 되었다.
5월 7일 돌아가셔서 평생 잊지 못할 날이다.
밭에서 일하는 아들 밥 먹으라고 부르러 가다가
뇌졸중으로 쓸어지셨다.
인사불성으로 중환자실에 20일 누워 계시다가
아버지 곁으로 가셨다.
엄마는 95세에 돌아가시면서도 3년만 더 살아서
자식에게 밥을 해주고 싶다고 하셨다.
엄마에게는 아픈 손가락이 오빠였나 보다.
자식 때문에 항상 걱정을 하셨다
어버이날 엄마 생각이 난다.
살아계실 때 좀 더 잘해드리지 못한 게 아쉽고
보고 싶다.
아들 식구들이 어버이날이라고 와서
점심도 사주고 선물과 꽃을 주고 갔다.
벌써 자식에게 부모가 되어 효도를 받으니
인생은 돌고 도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