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죽

dodoim(73)
Published in
#kr
Words
84
Reading
1 min
Listen
Play
8y

들기름이 떨어졌다고 어머니는 걱정을 하신다
들깨를 씻어야 되는데
매일 날씨가 안 좋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라 못 씻고 날씨가 흐려서 못하고
그렇지 않으면 바람이 많이 불어서 깨가 날아갈까 봐
미루고 있다.
점심을 얼른 먹고 씻어야겠다.

점심은 별식으로 옹심이 팥죽을 했다.
보름에 넉넉하게 삶아서 냉동실에 넣어 둔 것을
꺼내서 끓이고 가을에 까놓은 밤과 찹쌀 옹심이를
만들어서 팥죽에 넣어 끓였다.

식구들은 맛있다고 한 그릇 드시고 더 드셨다.
모처럼 일요일 4 식구가 점심을 먹었다.
행복이 다른데 있을까요
가족이 모여서 맛난 것 먹는 것이 행복이겠지요.

스티미언 여러분 행복 하세요.

팥죽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