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티미언님들 행복을 전하는 테이블세터 @dobdirection입니다.
한주 잘들 보내셨나요?^^
예전 제주도 살면서 항상 궁금하고 가보고 싶던 섬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시간을 내어 드디어 갔다왔습니다.
제주도 섬 속의 섬 비양도입니다.
비양도는 제주도의 유명 관광지인 협재해수욕장에서 바로 눈에 보일정도로 가까이 있는 섬인데요.
기회가 되면 꼭 가봐야지 하다 맘만 먹다보니 현실적으로 비양도를 갈 기회가 생기지 않더군요...
하지만 이번에는 전과 다르게 즉흥적으로 비양도로 들어갈수 있는 한림항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한림항에는 비양도를 들어가기위해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지어 있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있어 저희가 원하는 시간대에는 만석으로 인해 다음다음 배편을 이용할수 밖에 없었는데요
원하는 시간대에는 갈수 없었지만 이번에는 꼭 비양도를 가야겠다는 마음을 먹었기에 2시간뒤의 배편을 예약해놓은후 나왔습니다.
섬속의 섬이라 많은 분들이 큰맘을 먹지 않고서는 찾는 곳이 아니였지만 제주를 찾는 분들이 많이 늘어남으로서의
비양도의 인기를 실감할수 있었습니다.
예전 기억하기로는 하루에 오가는 배편이 3편 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8편 정도로 늘어났다는 사실에서도 느낄수 있었구요.
2시간의 틈을 기다리기위해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있을때쯤 전화한통이 왔습니다.
비양도 배편이 추가 되어 조금뒤 출항하는데 타실수 있으신지 물어보더군요!
많은 사람이 몰릴때의 비양도 배편 시간은 바뀐다는점을 알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추가된 비양도 배편을 타기위해 한림항으로 갔습니다.
한림항에서 비양도 까지의 거리는 배로 10분~15분의 거리 엎어지면 코 닿을 곳이라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가깝게 위치하고 있답니다.
그렇게 배를타 10여분 정도후 비양도 선착장에 도착할수 있었는데요
섬에서 섬으로 오게된건 첨이라 묘한 느낌이 들더군요...ㅎㅎ
비양도의 마스코트 같이 느껴진 강아지를 보며 여유로운 곳이라는 건 확실히 알수 있었습니다.
항상 궁금했던 섬 비양도를 드디어 오게 되다니 살면서 해야될 뭔가를 한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섬을 둘러보기 위해 건강한 두다리로 일단 걸었습니다.
걸어가며 눈에띄는 카페가 있어 가보게되었는데요.
작은섬에 커피를 볶는 집이 있다니...거기에 핸드드립이라니...
제게제게옵서 이름부터가 특이 했던 이카페에서 커피한잔을 해보자라고 발을 딛이며
기대반 의심반을 하며 제가 좋아하는 에디오피아 예가체프를 주문 할때쯤....
사장님께서 예가체프는 오늘 별로라고 하여 에콰도르 커피를 추천해주시더군요.
그래 일단 추천 받은 커피를 먹어보자 하며 에콰도르커피를 선택하였고
커피전문가의 포스를 느낄수 있었던 사장님께서 직접 내린 커피의 맛을 볼수 있었습니다.
비양도에서 이런 고급스러운 커피 맛을 볼수 있다는 사실이 참재밌었습니다.
작은 섬안에 이런곳이 있다니....의외의 반전을 안겨준 제게제게옵서카페
비양도 안의 제게제게옵서 카페는 제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을 장소가 될듯합니다.
사장님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 추억을 만들며 이곳에서의 시간을 작별한뒤
본격적인 비양도섬을 둘러 봤습니다. 섬전체를 둘러보기 위해 걸린시간은 30~40분 정도 소요 되었는데요
제주도에서 보던 비양도 섬과는 다르게 비양도에서 제주도를 보며 걸으니 이것또한 새로운 느낌이더군요.
급 막걸리가 땡겨 들른 매점은 눈앞 바다뷰를 보여주는 자리를 제공해주었고 소라회와 함께 먹은 이막걸리의 맛은 저에게 잊지 못할 최고의 막걸리로 기억될것입니다 ㅎ
저에겐 항상 신비의 섬으로 남겨져 있었던 비양도
이번 방문을 통해 또하나의 추억을 만들수 있었던 비양도
이 작은섬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섬이 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