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my 드미입니다.
일교차가 확실히 심한 것 같습니다.
9시만 넘어가도 온도가 확 올라가는 것 같네요.
일어날때는 다소 쌀쌀했는데,
막상 밖에 나오는 강렬한 햇빛때문에 금방 더워지네요.
다들 하루 잘 시작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날씨는 굉장히 좋아보이네요.
사회공헌 1위 은행이 농협은행이라네요.
(그런가....?)
어제 밤이었는데요.
사실 반달이었는데, 사진이 번져서 보름달로 보이네요 ㅎㅎㅎ
어제 달이 굉장히 가깝게 느껴져서 한 번 찍어봤습니다.
아마 오늘 밤에도 달이 밝을 것 같은데, 저녁에 달 한 번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계.획.점.검.
어제의 계획
2017.9.11
1.세미나전까지 프로포절 완성
2.정신병리 단어 외우기
3.기사단장 죽이기 10-20 p
4.세미나 마치고 맛있는 것 먹기
결과는!
사실 어제 많은 계획을 세우지 않아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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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9.11
1.세미나전까지 프로포절 완성
-----> yes!
네 잘 완성해서 다녀왔습니다.
많이 긴장됐었는데, 어느정도 일단락 하고 왔네요.
2.정신병리 단어 외우기
---->yes
음... 분량이 좀 민망하긴 하지만, 조금 외웠네요.
오늘은 좀 많이 봐야겠습니다.
3.기사단장 죽이기 10-20 p
----->yes
소설을 읽다가 이런 문장이 있었습니다.
일요일 아침이다. 주위는 아직 캄캄했다. 부엌에서 간단히 아침을 먹은 뒤 옷을 갈아입고 작업실로 갔다. 동쪽 하늘이 희붐하게 밝아와 불을 끄고 창문을 활짝 열어 차갑고 신선한 아침공기를 맞아들였다.
라는 문장을 읽고, 희붐?? 희붐하게?? 어디서 많이 본 단어긴 한데, 정확하게 모르겠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짧은 어휘지식이 탄로나는 순간이지만, 침.착.하.고, 민.첩.하.게. 앞뒤 맥락을 보며 밝고, 따스하고, 온화하고 이런 느낌 아닐까? 라고 이해하고 넘어갑니다. ㅎㅎㅎ 그러나 정확하게 찾아봐야죠.
그리고, 포스팅 길어질까봐 넣을까 고민했는데, 그래도 묘사가 좋아서 실어봅니다. 너무 길다 싶으면 스크롤 내리셔도 좋습니다! 다름 아니고, 주인공이 그림을 그리는 장면인데요. 이 '기사단장 죽이기'라는 소설은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그림그 자체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하게 되고, 그림 그리는 과정에 대해서도 많이 알아가네요.
나는 그 기본선 주위에 목탄으로 보조선을 몇 개 더 그었다. 그 위로 남자의 얼굴 윤곽이 그려지도록. 몇 걸음 물러나 내가 그은 선을 관찰하고, 바로잡고, 새로운 선을 그었다. 자신을 믿는 것이 중요하다. 선의 힘을 믿고, 선이 나누는 공간의 힘을 믿어야 한다. 내가 아니라 선과 공간이 말하도록 해야 한다. 선과 공간이 대화를 시작하면 뒤이어 색이 입을 연다. 그리고 평면이 저차 입체로 모습을 바꿔간다. 내가 할 일은 그것들을 격려하고 손을 빌려주는 것이다. 무엇보다, 그들을 방해하지 않는 것이다.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화가일까요….? 묘사가 굉장합니다. 이런 글을 볼때마다 스팀잇에서 그림 그리시는 많은 분들이 생각나고, 그분들의 작업을 상상해보게 됩니다.
4.세미나 마치고 맛있는 것 먹기
(4번은 반드시 성공하겠어…)
----> yeeeeeessssss!!!!
사실 영화시간 때문에 간단하게 쌀국수 먹었네요 ㅎㅎ
그래도 제가 쌀국수 워낙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가 그래도 한 주 중에 월,화는 좀 여유롭게 보내는 편입니다.
나머지 요일과 주말에 열심히 달리는 스케줄이죠 ㅜㅜ
오늘도 다소 여유롭게 계획하고
내일 부터 다시 각잡고 달려야겠습니다.
오늘의 계획 2017.9.12
1.정신병리 단어 암기
2.스터디 2주차 복습
3.로르샤하 3문제 이상
4.기사단장 죽이기 10-20p
5.오랫동안 연락하지 않았던 친한친구에게 연락하기
오늘 즐거운 하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