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my 드미입니다.
제가 오늘 아침부터 정신이 없어서, 이제서야
계획 보고를 올립니다.
이렇게 늦게 올린 적은 또 처음이네요ㅜㅜ
어제 새벽 4시까지 작업하고, 잠깐 자고 나서
또 아침부터 방금까지 작업했었네요.
아직 진행중이지만, 일단락 되어서 스팀잇에 접속했습니다.
오늘의 아침사진도 찍었었는데, 이제서야 올리네요.
사실 제가 있는 곳은 아침과 날씨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계획 점검!
오늘의 계획 2017.9.5
1.IRB 준비
2.DSM-5 장애 진단기준 1가지 이상 정리
3.스터디 복습
4.로르샤하 채점 2문제 이상
5.기사단장 죽이기
결과...
사실 폭망입니다 ^^
1.IRB 준비
---->yes!!!!!!!!!!!!!!!!!!!!!!!
사실 어제 오늘 하루 종일 여기에 매달렸습니다.
IRB가 institutional review board라고, 학교에서 운영하는 생명윤리위원회인데요.
'인간'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할 경우, 이 위원회에서 승인을 받는 것이 좋은데요.
논문 쓸때, IRB 승인을 반드시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국내나 국외에 있는 우수 학술지에 투고하기 위해서는 대부분 필수 조건으로
IRB 승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 기관에서 승인을 받는게 무척이나 까다롭습니다.
연구 대상자에게 조금이라도 위험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이 무엇이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봐야하고, 기관에서도 요구하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들을 제시해야합니다. 그 과정에서 생각하지도 못한 문제들이
발생하죠.
인간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인 문제들을
꼼꼼하게 점검해야 하는데요.
사실, 오랜세월 연구들이 이루어지면서 윤리적이지 못했던 연구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2차 세계대전 독일 나치의 생체실험
인간을 대상으로, 감염, 독극물 효능, 저체온, 저압노출,
우생학과 인종학을 위한 불임시술 등을 실시한 적이 있었죠.
독일 진통제 탈리도마이드 사건
1957년 독일의 Grunenthal사의 진통제가 있었는데
임산부의 입덧방지에 뛰어나서 처방전 없이 자유롭게
판매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화근이었죠.
유럽, 일본 등에서 팔 다리가 짧은 기형아 10.000명 이상을
출산하게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미국 터스키기 매독사건
Tuskegee 매독연구라는 게 있었는데, 매독의 자연사를
평가하는 연구였습니다.
알라바마주 터스키기에 가난하고 교육받지 못한 흑인 소작농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 되었는데요.
대상자들에게 연구 특성을 이해시키지 않았고, 유익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속였으며, 심지어는 1943년 치료제인 페니실린이 개발된 것을
알리지도 않았습니다.
이렇듯 연구를 통한 과학의 발전은 중요하지만,
그과정에서 무분별하게 윤리적인 범위를 넘어서는
행위들은 있어서는 안되겠죠.
이런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운영되는 곳이 IRB 생명윤리위원회입니다.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는 학교나 대학병원들에서 많이 운영되고 있지요.
결론은.....
여기에 승인 받기 위해 이틀을 보냈네요.
더 중요한 것은 이제 시작입니다 ^^
오늘은 신청하는 날이었고, 앞으로는 기관에서
심의를 거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도
수없이 피드백받고, 반영하고, 피드백 받고, 반영하고
한다네요. 즐겁다....
그래서 나머지 계획들은 손도 대지 못했네요.
2.DSM-5 장애 진단기준 1가지 이상 정리
3.스터디 복습
4.로르샤하 채점 2문제 이상
5.기사단장 죽이기
-----> no!no!no!no!no!no!!!!
그러나, 저의 하루는 아직 끝나지 않기 때문에
남은 하루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보고자 합니다.
2017.9.6 저녁 계획
1.스터디 복습
2.로르샤하 채점 2문제 이상
3.기사단장 죽이기
비오는 곳도 있던데, 빗길 조심해서 퇴근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남은 오늘 하루 잘 마무리 하세요!!
(kr-night 를 달아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