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my 드미입니다.
제가 취직을 하게 되면서 자취를 시작했는데요.
밖에서 사먹으면 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될 수 있으면
집에서 해먹으려고 합니다.
대학원 다닐때는 기숙사에서 살아서 밥해 먹기가 여건상
쉽지 않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주방을 사용할 때도 많았고,
밥을 취사할 수 없었으며, 대학원 생활동안 여유가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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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이 불쌍함은?)
여튼! 집밥의 그리움이 컸던 저로서, 자취시작하고
처음으로 밥을 해먹어 보았습니다.
만든 요리는
1. 찰진 밥!
2. 만두!
3. 육개장!
먼저. 찰진 밥을 만들기 위한 비법은 찹쌀!이 필요하죠!ㅎㅎ
현미와 흑미가 조금 썩인 쌀과 찹쌀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옥수수와 완두콩!! 이걸 밥에다가 해먹으면
톡!톡! 씹는 맛이 아주 맛있습니다!! 생각보다 맛있어요.
옥수수와 완두 향은 많이 나진 않습니다.
쌀 씻고, 적정량의 물을 부었습니다. 옛 선조들이 밥을 지을때
물의 양은 손등뼈와 손가락을 잇는 뼈에 닿을 듯 말 듯 한 정도를
기준으로 맞추라고 하셨죠. 물과 제 뼈가 맞다는 순간! 정지!
그리고 밥통에 붓고, 30분 정도 불렸습니다! 쌀을 어느정도
불렸을 때 밥이 더욱 찰지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기나긴 기다림 끝에 나를 찾아온 밥!
심지어 수용성안나토, 아스파탐, 합성향료, 아세설팜칼륨, D-소비톨액
이 첨가 되지 않은 식품이라네요.
(내가 직접 빗어서 만두를 했다면... 없던 아스파탐도 생겼을 거야...)
냄비에 물 붓고, 만두 투척하고, 팔팔팔 끊였습니다.
그랬더니....
김이 모락모락 지금 봐도 맛있어 보이네요.
(포스팅 모든 사진 중에 가장 맛있어 보여...)
그리고 대망의 육개장!!!
직접 양지머리를 이용하여 육수를 내고!
고사리와 파를 썰어서 넣고,마늘과 고추기름을
이용하여 양념장을 만들면!!
정말 너무나도 환상적이고 참 좋겠지만....
이또한 비비고님께서 친히 만들어주셨으니
이를 적극 활용하였습니다.
양지고기가 실제로 사용되었네요. 3%....
그래도 집밥 해먹자고 시작한 건데...
양심상 조금은 저의 손길을 추가해야할 것 같아서
양파를 썰고! 계란을 넣어서 끓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밥과 만두와 육개장을 완성!!
맛있게 배불리 잘 먹었습니다.
사실 제가 직접 한 것은 밥ㅎㅎㅎ밖에 없는 것 같네요!
다음에 찌개정도는 냉동식품이 아닌 직접 만들어봐야겠습니다.
로사리아님 음식처럼 맛있고, 훌륭하진 않지만
집에서! 해먹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자 합니다ㅎㅎㅎ
다들 저녁 꼭! 잘 챙겨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