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굉장히 많이 들었던 노래 중 하나가
롤러코스터의 음악입니다. 명곡들이 꽤나 많죠.
이 때 당시에, 롤러코스터 같은 음악이 많지 않았습니다.
물론 제가 식견이 좁아서 그럴 가능성이 높지만,
클래지콰이 정도가 그때 당시 비슷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롤러코스터는 모던락을 바탕으로 하지만,
3집 이후로는 일렉트로닉요소를 함께 담아낸 것으로 기억합니다.
오늘 문득, 롤러코스터의 힘을 내요, 미스터 김이라는 노래가 생각났습니다.
오늘이 힘든 월요일이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긴장되는 일을 앞둔 날이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슬픈 일이 있었던 날이기도 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 노래가 생각났습니다.
가사가 이렇습니다
오늘도 많이 바쁜가요 또 자꾸 짜증이 나나봐요
벌써 몇번째 한숨쉬고 끊었던 담배 다시 피우나요
거울을 봐요 충열된 두 눈에 언제나 용모 단정
이게 아닌데 하면서도 등만대면 잠이와요
이름을 말해봐요 미스터김 당신이 꿈 꾸던 삶은 어디에
하고 싶었던일 뭔가요 아직도 늦지 않았어
당신이 바라는 대로 하세요 멋있게 행복하게 사는거죠
잘다려진 와이셔츠에 번쩍이는 검은 구두
무표정한 얼굴 위에는 무슨생각하나요
이름을 말해봐요 미스터 김 당신이 꿈꾸던 삶은 어디에
기죽지 말아요 어깨를 쫙 펴고 당당히 맞서요
이제부터라도 신나게 맘대로 멋지게 사는거죠
하고 싶었던일 뭔가요 아직도 늦지 않았어
당신이 바라는 대로 하세요 멋있게 힘을내요 미스터김
하고 싶었던 일 뭔가요 아직도 늦지 않았어
당신이 바라는 대로 하세요 멋있게 힘을내요 미스터김
기죽지 말아요 어꺠를 쫙 펴고 당당히 맞서요
이제부터라도 신나게 맘대로 멋지게 사는거죠
하고 싶었던 일 뭔가요 아직도 늦지 않았어
당신이 바라는 대로 하세요 멋있게 힘을내요 미스터김
사실, 롤러코스터를 좋아하기 시작한 것은 가사가 아니라
연주 스타일, 노래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좋아서 듣게 되었는데
자꾸 듣다보니 가사가 들어오게 되었네요.
보시는 것 처럼, 반복되는 일상속에 나름의 위로를 건네는 가사를 담고 있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는 사람들, 학교에 등교하는 학생들 등등을
볼때면, 힘겨운 모습을 볼 때가 많습니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웃으면서 힘차게 살기가 참 쉽지만은 않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롤러코스터는 기죽지 말라고, 어깨를 피라고 격려합니다.
내 마음대로 사는 것이 참 어렵지만
기죽지 말고, 어깨 피면서 사는 것은 우리가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월요일이 벅찼던 누군가에게는 작은 위로가 되는 노래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