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버들붕어입니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2014년도에 개봉한 심성보 감독의 "해무"입니다.
2001년 10월에 제7태창호 사건이 발생합니다. 중국인 49명과 재중교포 11명이 태창호에 숨어서 밀입국을 시도중에 질식사로 사망하자 선장과 선원들이 사망자들을 전부 바다에 버렸던 믿지 못할 실제 있었던 사건입니다. 이런 사건을 바탕으로 영화로 만들었는데요. 실제 있던던 사건에서는 실수로 사람이 죽게 되지만 영화에서는 좀 더 내용을 자극적으로 만들게 위해 살인을 하게 내용을 각색하였습니다.
개요 : 드라마 한국 111분 2014 .08.13 개봉
감독 : 심성보
출연 : 김윤석(선장 철주), 박유천(동식), 한예리(홍매)
등급 : [국내] 청소년 관람불가
줄거리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바다안개...
‘해무’가 몰려오는 순간, 모든 것이 달라졌다!
한 때 여수 바다를 주름잡던 ‘전진호’는 더 이상 만선의 수확을 거두지 못하고 감척 사업 대상이 된다. 배를 잃을 위기에 몰린 선장 '철주'(김윤석)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선원들과 함께 낡은 어선 '전진호'에 몸을 싣는다.
선장을 필두로, 배에 숨어사는 인정 많고 사연 많은 기관장 ‘완호’(문성근), 선장의 명령을 묵묵히 따르는 행동파 갑판장 ‘호영’(김상호), 돈이 세상에서 최고인 거친 성격의 롤러수 ‘경구’(유승목), 언제 어디서든 욕구에 충실한 선원 ‘창욱’(이희준), 이제 갓 뱃일을 시작한 순박한 막내 선원 ‘동식’(박유천)까지 여섯 명의 선원은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을 시작한다.
그러나 망망대해 위에서, 그들이 실어 나르게 된 것은 고기가 아닌 사람이었다!
선장 ‘철주’(김윤석)는 삶의 터전인 배를 지키기 위해 선원들에게 밀항을 돕는 일을 제안한다. 목숨을 걸고 바다를 건너 온 수많은 밀항자들, 그리고 운명의 한 배를 타게 된 여섯 명의 선원들. 그 가운데,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가 몰려오고 그들은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이 영화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배우는 바로 김윤석 배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는 잔혹한 학살극을 보여주는 연기를 실감있게 하였습니다. 어찌보면 황해에서 보여주었던 캐릭터와 다소 비슷한 이미지이긴 했지만 연기를 잘하는 배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살인이라는 장면이 연출되었기에 영화는 다소 잔인한 영화라고도 할수 있습니다. 특히 배의 선장인 철주 역활을 맡은 김윤석은 죽은 밀항자들을 그냥 바다에 버리는게 아니라 잔인하게 토막을 내는 광기어린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로 인해 선원들도 쇼크를 먹게 되면서 점점 살인의 장면이 연출되는 영화입니다. 여성분들이 보기에는 다소 거부감이 들수도 있습니다. 제 와이프도 영화를 보면서 내용이 잔인하다고 하더군요.
영화가 가볍게 볼만한 내용이 아닌지라 호불호가 갈릴만한 영화입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몰입하여 보면서 긴장감 제대로 느끼게 해준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력도 좋아서 더 몰입해서 볼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회적인 이슈가 되서 이제 활동하기 힘든 박유천이지만 이 영화에서만큼은 정말 연기를 멋지게 소화했습니다. 이제는 그의 연기를 보지 못한다는게 아쉽긴 하더군요.
무엇보다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거라 보는내내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 죽었던 밀항자들을 생각하니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사람의 생명처럼 중요한 일이 없는데도 요즘 사회는 너무 사람의 생명을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는 사건이 많이 발생하네요. 이유없는 살인!! 묻지마 폭행등등..
영화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해무" 청소년관람불가이지만 아직 안보신 분들에게 추천할수 있는 영화입니다.
자극적인 내용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안 보시는게 나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