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넘게 수학을 가르치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독서를 통해 제 속에 꿈이 싹트기 시작하면서 변화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제게는 새로운 turning point 가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만난 것이 온라인이라는 세계였습니다.
과거에는 메일보내고 뉴스보고 네이버 블로그 조금 해 본 것이 전부였습니다.
꾸준함도 없었고 절심함도 없었습니다.
그러다 Digital nomad를 꿈꾸게 됩니다.
고등학생 수학을 가르치다 보니 매년 설날, 추석날에도 전 여전히 수업을 해야 했습니다.
물론 주말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고3 수험생들에게는 대학 수학 능력시험이 더 중요하니까요^^
저도 학생들과 같은 마음이 되어 열심히 가르치다 보면 일년 내내 일에 묶여 있게 됩니다.
때론 밥먹을 시간도 없이 수업에 매달릴 때도 있습니다.
내가 무엇을 위해서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거지??
스스로에게 질문해 봅니다.
무엇을 위해서 사는 거지??
내게 행복은 뭐지??
내 안에 이런 질문들이 피어오르기 시작하면서
변화의 대한 절심함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경제적으로 독립하면서 동시에 시간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그리고 만난것이 온라인 세상입니다.
그 사이에 책도 한권 써본 경험도 해 봤습니다.
그리고 steemit 이라는 이곳도 알게 됐네요^^
아직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답은 모르겠지만
글을 쓰고 강연을 하고 그동안 제가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두 아이의 아빠로서 일 때문에 소홀했던 가정에
좀 더 충실해 보려고 합니다.
가장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처럼,
지금 시작해서 제 삶과 타인의 삶에 작은 용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