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 브랜딩에 관하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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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케터를 꿈꾸는

dgha1004@dgha1004 입니다.

오늘은 '브랜딩'에 대해 적어보려 합니다. 브랜딩은 이렇다! 라기 보다는, 브랜딩이라는 것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 의견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브랜딩에 대해 굉장히 고민이 큽니다. 일을 하면서 초반에 잡아 놓은 브랜드 컨셉과 기획이 있지만, 실제로 시장에 나가 반응을 직접 겪으면서 조금씩 변해갈 필요가 있는데요. 지금 저는 그 가운데 있는 것 같습니다. 브랜드에 대해 더 고민하며 어떻게 변화시켜 나갈 것인가가 가장 큰 고민입니다. 그리고 제 고민을 풀기위한 스케치의 과정을 함께 나누어 보려합니다.

일을 하며 느끼는 것이지만, 마케팅의 정의는 무엇이며 브랜딩은 무엇인지. 하면 할수록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한 마디로는 표현할 수 없는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회사 마케터입니다.' 라는 말을 예전에 들었을 때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고, 저도 그렇게 되고 싶었습니다. 현재 '마케터'라는 직책으로 일을 하다보니, 그분들이 하는 마케팅은 어떤 것인지 정말 궁금한 요즘입니다. 만나서 대화를 나누어 보고싶어요! 마케팅이라는 것이 개발과는 다르게 기술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특별히 어려운 툴이 있는 것이 아닌데요. (물론 기본 이론과 많은 툴이 있지만, 누구나 툴을 다룰 수 있다. 그 툴을 어떻게 활용하느냐는 실력이지만..) 마케터 별로 어떠한 강점을 가지고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궁금한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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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브랜드란 무엇인가. 

'dgha1004@dgha1004의 감정론'
(제가 똑똑하지 않기 때문에, 쉽게 풀어 '감정'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브랜드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브랜드란 무엇일까요. 브랜드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우리가 모두 아는 나이키, 구찌 등의 유명 브랜드. 왜 여러분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회사의 제품은 브랜드 제품이고, 시장에서 판매하는 것들은 브랜드 제품이 아닐까요.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물론 브랜딩 관련 책을 많이 읽으면서 인사이트를 얻고 있긴 합니다. 하지만 브랜딩을 해야하는 입장에서는 책에서 나오는 내용으로는 부족하기에 더 더 생각했습니다. 모든 브랜드들의 특성이 다르고 브랜딩을 하는 과정 또한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제가 하는 일에서의 브랜딩은 제 생각과 계획이 정답처럼 여길 것이고, 후에 제가 수립한 가설이 정답인지 오답인지 판단할 수 있겠지요.

브랜드란 제품을 뛰어넘은 '무언가' 라고 생각이 되네요. 이 '무언가'는 브랜드에 관여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정을 느끼게 합니다. 여기서 '감정'이란, 그 사람이 브랜드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함부로 말할 수 없습니다. 어떠한 사람에게는 타인의 시선으로 부터 좀 더 잘난 사람이 되는 것 일수도 있고, 누구에게는 내 자신이 당당해지는 그런 느낌일 수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무언가'가 통일될 수는 절대 없겠지요. 그럼 기업은 고객의 특성이 모두 다르니까 가만히 있으면 될까요? 기업의 마케터와 브랜드 디렉터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우선, 그 사람에게 그 제품으로 하여금 기능적인 역할 외 감정을 느끼게해야 합니다. 제품으로 기능적인 부분이 아닌 어떠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요. 물론 감정을 느끼게 하기 위해선 기능성은 물론 확보가 되어야 합니다. 감정을 느끼게 하는 것. 그리고 그 감정을 일관성있게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것. 이것이 역할이라고 생각되네요. 소비자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통해 특정한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그리고 소비자들의 감정이 어느정도 일치되도록 여러 장치를 두는 것.

이러한 역할을 위해서 브랜드 디렉터는 기업의 모든 활동이 일관성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설정하고, 마케터는 그것을 채널을 통해 행동할 것 같네요.

그럼, 기업은 '소비자로 하여금 ~한 감정을 느끼게 하겠다' 라는 것을 정해야 되는데요. 어떻게 정하면 좋을까요. 브랜딩이나 마케팅이 정답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랑 생각이 다른 분들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우선, 기업이 주고자하는 '감정'을 정합니다. '고객이 우리 제품을 사용했을 때 이러한 감정을 느꼈으면 좋겠어!!'. (이것은 기업의 비전과 비슷하면 좋은 것 같습니다. 내부 구성원의 생각과 비전이 같아야 모든 부분에서 같은 목소리를 낼 수 있기 때문이죠.) 여기서는 소비자에 대한 생각은 버리고 기업이 주고자하는 감정을 정하면 됩니다. 우선 뭘 하고 싶은지는 소비자 상관하지 않고 주체가 되는 기업이 100% 정해야하지요.

주고자 하는 감정을 정했으면, 이제 한동안 자신들(기업)의 생각은 버려야합니다. 모든 초점을 '고객'에게 맞추어야 하죠. 주고자하는 감정을 설정한 것은 기업이지만, 그것을 느끼는 주체는 고객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연히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야겠죠? 감정을 정할 때는 고객이 어쨌던 기업 마음대로 골라야하지만, 그 이후로는 고객이 모든 주도권을 가져갑니다.

고객이 그 '감정'을 느끼기 위해서는 고객을 분석할 필요가 있는데요. 감정을 효과적으로 느낄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합니다. 어디에 살며,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 이러한 감정을 느낄 수 있을 지. 철저한 분석을 통해 가장 감정을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사람들을 찾아야합니다. 이것이 그 기업, 그 제품의 '타겟' 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타겟 설정방법은 이렇습니다. 간혹 기업이 어떠한 제품을 기획하고 우리의 타겟은 이렇다! 라고 말하지만, 그것은 기업의 생각일 뿐입니다. 순서가 어떠한 제품을 만들었으면 예비소비자 분석을 통해 이 제품이 어디서 먹힐 지 선택해야 하죠. 그냥 기업이 짐작을 하거나 고객을 설정하는 것이랑은 다릅니다. 저 또한 소비자 프로파일링 조사를 한 적이 몇번 있는데요.  솔직히 진행하기 전에는 인력과 자금낭비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해보니 제 머릿속 가설과 소비자의 생각은 조금 많이 다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소비자와 메이커의 생각은 많이 다릅니다.

기업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드는 것은 마음대로지만 타겟은 마음대로 정할 수 없지요. 타겟을 미리 설정하고 타겟에 따른 제품을 기획하는 것이라면 모를까.

지금까지 기본적인 브랜딩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 보았습니다. 브랜딩이라는 것이 정해져있는 것이 아니기에 많은 분들이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경험하며 느낀 브랜딩이란 이렇네요. 오늘은 브랜딩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적어봤고, 다음에는 그럼 타겟을 설정한 후 어떠한 자세를 취해야할 지에 대한 내용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브랜드에 대해 고민하다가 막힐 때마다 찾는 책.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브랜딩에 대해 더 많이 알기 원하는

dgha1004@dgha1004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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