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부산광역시 연제구 고분로31번길 34
연산동에 있는 일본식 화로구이 전문점 다깡. 다깡이라는 상호는 우리가 아는 그 다깡(たくあん) 일까요. 우리말로 하면 단무지라는 뜻이죠.
이 집은 조그마한 화로에 구워먹는 소고깃집입니다. 수입산 냉동이라 가격대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죠.
동래가 본점인데 오래전에 동래에서 한 번 먹어보고 연산동은 처음이네요.
체인이기에 어느 집을 가든 구성은 동일한 것 같습니다.
달궈진 숯불이 들어가고.
불판이 올라갑니다.
확실히 이런 스타일이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새콤하게 무쳐진 파절이.
목축임용으로 시원한 맥주한잔 하고 있으니 고기가 나오네요.
세트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세트C 구성 안창살 2 + 갈빗살 1 해서 26,000원.
안창살을 먼저 한 점씩 불판에 올려줍니다.
마늘꼬치와 떡꼬치, 야채들도 옆에 깔아주고...
어느정도 익히면 되려나...
소고기니까 좀 덜익어도 되지만, 수입 냉동이라 한 번 더 뒤집어 줍니다.
조심해서 나쁠껀 없죠.
좀...
질기네요.
예전에 별로라 연산동도 그렇게 가고싶었던건 아니지만,
친구가 연산동은 괜찮다고 하더군요.
근데 막상 먹어보니 역시나였습니다.
심지어 기본으로 나오는 소고기미역국도 안주더라는...
사실 가격 생각하면 불평할건 없습니다.
질 좋은 고기가 먹고싶다면 돈 더 주고 그런 집 가면되는거고,
주머니 가볍게 먹고싶다면 이런 집을 찾으면 되는거죠.
모르고 갔다면 실망할 수 있으니 포스팅은 참고정도만 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