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풀 경쟁] 3대 메이저풀 동시가입? 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조합들의 영향력이 매우 커졌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다른 SCOT인 aaa나 iv 등에서도 조만간 임대풀들의 활동이 시작될 수도 있겠지요.
2주 전쯤 저 글을 쓸 때만 해도 이렇게 빨리 진행될줄은 몰랐는데요, 크게 3가지 요인으로 보입니다:
1. 소각 경쟁에서 풀들의 보팅이 필수로 변함: 높게는 300을 넘어가는 소각량을 감당하려면 풀들의 보팅 없이는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낮은" 소각량을 택하면 소각지원계정들의 보팅에서 후순위로 밀려서 보팅액이 확 줄어서 역시 소각량 감당이 힘들구요.
2. FOMO: 소각 상위권 저자들이 다들 풀에 가입하고, 대표적인 원피스 풀의 경우 추가로 회원모집을 하지 않게 되면서 빨리 어디든 들어가야겠다는 조급함이 생겼을 수 있습니다.
3. 개인 계정들의 영향력 실종: virus707계정으로 6만이 넘는 SCT 보팅이 넘어간데다, ramires님이 15만 SCT를 언스테이킹하고 SCTM으로 바꾸신 것이 결정적이었죠. 그 외에도 저를 포함한 상당수 계정들이 풀에 가입하면서 보팅 스테이킹파워가 줄었습니다.
위 스샷에서 보이듯이 개인의 영향력은 운영진 계정 제외하고는 deer3이 2.5%도 안되는 비중으로 겨우 턱걸이. 나머지 계정들의 파워도 많이 줄었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3대 풀에 가입중인 SCT 돌고래로서, 풀의 인기가 꺾이는 것은 어렵다고 봅니다. 일단 가입 후에 풀의 일원으로의 혜택을 맛보면 나가기가 힘들 정도로 좋거든요.
보팅도 그렇고 큐레이션 보상도 제 개인 계정으로 내키는대로 보팅할때의 큐레이션 보상보다 2배는 가볍게 넘을 정도입니다. (풀 운영자 분들이 효율적으로 소각글들에 빠르게 보팅하면 개인이 대강 할때와는 차이가 정말 많이 납니다.)
다만, 이러면 앞으로 신규 진입하려는 유저에게는 풀 가입이 사실상 필수가 될 수도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한 고려는 필요해 보입니다.
이런 이익 조합(풀) 외에도, 얼마 전 기부받은 sct 파워로 뉴비들에게 보팅 지원을 하는 풀도 생겼습니다.
보팅이 적거나 뉴비의 글이거나 등의 경우, @sct1004 에 가서 글 링크를 남기시면 보팅이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