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스팀잇 가입한 지는 20일 정도 지났는데 늦게 인사를 드립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가입해서 처음에는 kr 커뮤니티도 몰랐고, 가입인사 올릴 생각도 못했습니다. 알게 된 후에는 앞으로 스팀잇을 어떻게 이용할 지, 저라는 사람을 어떻게 소개할 지 고민하느라 시간이 흘렀네요.
저는 올해 나이 앞자리가 4로 바뀌었고 직장생활 14년차, 결혼 11년차가 되는 평범한 중년(마음은 늘 청년인데요 ㅠ.ㅠ) 남성입니다. 요즘 트렌드에 역행하여 아이가 셋이라는 게 좀 남다를까요? ^^ 스팀 시작하면서 다섯 아이를 키우시는 @leeja19 님도 알게 되니 이것도 평범해 보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일은 "읽기" 입니다. 어려서부터 활자로 된 것은 책, 신문, 광고지 등을 가리지 않고 마구 읽었던 것 같아요.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요즘은 상당히 일반적이지만 저 어릴 때는 동네서 신동!(그런데 지금은) 소리 들을 정도로 5살 때 스스로 한글을 깨우친 것도 아마 읽는 걸 좋아해서였나 봅니다.
스팀잇도 그런 제 취미가 이끌어 준 것 같아요. 평소 "브런치"나 "T times" 등을 많이 보다가 정확히 기억 안 나는 곳에서 스팀잇 소개글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 가입했습니다. 젊었을 때는 나름 얼리어답터라고 문송 주제에 컴퓨터나 IT에 관해 남들보다 빨리 접하고 많이 아는 편이었는데 멀티태스킹을 잘 못해서 14년간 직장생활에만 매달렸더니 완전 아재가 되었네요. 지금은 SNS는 인생의 쓰레기라는 퍼거슨 옹의 명언을 몸소 실천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ㅎㅎ
읽기만큼은 아니지만 글쓰는 것도 좋아하는데 한 주제를 진득하니 이어서 쓸만한 재주도 지식도 없어서 스팀잇에서도 좌충우돌, 중구난방으로 여러 글을 올릴 것 같네요. 그래도 가끔은 많은 분들과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꺼리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찾아 주셔서 감사! 긴 소개글 다 읽어 주셨으면 두 번 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