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살며시 내 방 창문 노크하고
땅 속으로 스며드는 봄비요정
어여쁜 얼굴 쏘오옥 내밀어
봄맞이에 바쁜
초록 새싹들
촉촉이 내리는 봄비요정
먼저 만나려고
저마다 기지개를 쭈우욱
마음씨 착한 봄비요정은
초록 친구들 머리 위에
골고루 앉아요
봄 소식 전해주는
고마운 봄비요정
누가 봄비요정에게
봄을 가르쳐 줬을까?
이담에 둥이들이 조금 더 크면 함께 앉아
동시도 써보고 읽어보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싶어요
엄청 즐거울 것 같아요!!
생각만으로도 설렘이 뿜뿜_
둥이들이 태어난지
아기들아, 봄비 맞고 쑥쑥 크는 건강한 새싹처럼
씩씩하게 튼튼하게 초록으로 빛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