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procreate앱을 사용해 색칠한
"the Road" 컬러링북 몇 장면을 소개할게요.
컬러링 북 '더 로드'는 그림체만 보고
유럽이나 해외 작품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소개를 보니 P.J.KIM이라는
한국 작가의 작품이었어요.
1999년부터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활동했고
2002년 '고양이'라는 작품으로
춘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삽화가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하네요.
유년시절 동양화를 익혀서 그런지
선이 유려하고 그림자가 없는 담백함이
표출됩니다.
컬러링북은 두 권으로 되어 있는데,
작가가 스케치한 그림과 올컬러판
그림이 같이 수록되어 있어요.
처음엔 재미있겠다 싶어 색칠을
시작했는데, 칠할 곳이 너무 많아서
점점 힘들어 지더군요.
그래도 색칠을 하고 있으면
마치 제가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에 참여한 듯한 기분이
들어 뿌듯했습니다.
작가의 컬러판 그림을 가이드북 삼아
제 식대로 색칠을 했는데,
애니 원작의 분위기가 원래 어두운 건지
전체적으로 색감이 어두침침 해서
색칠하기가 쉽지는 않았어요.
아이패드로 색칠한 거라 원본은 새 거
그대로니까, 다음엔 제 식대로 밝고
화사한 색상으로 한 번 더 칠해볼까 합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시간 보내세요!
위에는 @mijinje님이 만드신
예쁜 선 디자인을 사용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