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망하고 알트코인들이 흥할거 같다.

dakfn(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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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비트코인이 무한히 상승할거라 생각했는데
요 근래 생각이 바뀌었다.
그 이유는 비트코인이 애초에 내세웠던 이상과 가치가
너무 많이 훼손되었기 때문이다.

제일 대표적인게 탈중앙화다.
비트코인을 전 세계에서
누구라도, 설령 빈곤한 국가에서조차도
캘 수 있다고 한다면
비트코인은 세계경제에 있어서 혁신적인 새로운 도구가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현재 소수가 그 채굴을 독점하고 있다.
채굴기는 너무 전문화 되어 일반인은 구하지도 못할 뿐더러
설령 사고 싶어도 몇개월을 기다려서,
그 기다리는 동안은 채굴기 제조회사에서 먼저 실컷 채굴한 후에
가치가 한참 떨어지면 자기들은 신제품을 만들고 그 후진품을
판매를 하는 식으로 현재 진행되고 있다.

심지어 그걸 주도하는 회사에서 장난질을 쳐서
새로운 새끼코인들도 만들고 그 코인도 엄청 비싸고
그걸 다시 기존의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또 독점하고...
완전 개판 오분전이라고 볼 수 있다.

맨 처음 나온 코인이기에
블록체인 용량도 이제는 어마어마하고
속도는 드럽게 느리고
신기능 하나 넣는것도 서로 싸우기 바쁘고...
솔직히 비트코인이 지금 가격하는건
그냥 조작이라고까지 생각이 될 정도다.

또한 전기낭비라는 말에도 동감한다.
POS라는 좋은 수단을 두고 어마어마한 전기를 먹으면서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

그나마 그래픽 카드를 쓰는 안티에이직 코인들은
탈중앙화와 평등에 더 가깝기라도 하지
비트코인은 대체 뭔지 모르겠다.

그런 의미에서 모두 스팀을 찬양합시다.
전용 채굴기나 그래픽 카드를 사지 않아도 채굴이 되고
전 세계 누구라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내가 볼 땐 초기 비트코인이 내세운 모든 이상적 가치를
다 포함한게 지금의 스팀이 아닌가 싶다.

비트코인이 떨어지면 상대적으로 스팀이 더욱
부각이 되지 않을까?
전기 낭비라고 규제하고 싶어도 스팀은 해당이 없다.
물론 소수의 독점이라는 측면에서 고래들도 독점하고
있지 않느냐고 할지 모르지만, 비트코인의 집중화에 비하자면
스팀 고래는 워낙 많아서 그런식의 표현은 적용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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