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위대한 발명이 많지만
요 근래 가장 위대한 발명을 뽑자면 다음을 들 수 있다.
그렇다. 짬짜면이다.
비슷한 개념으로는 반반치킨도 있다.
이 반반이라는 개념은 완전할 수 없는 인간에게 크나큰 보완을 제시한다.
인간은 언제나 고뇌하고 망설일 수 밖에 없다.
매번 선택의 기로에 놓이지만 어느 하나를 선택하면
선택하지 못한 다른 하나로 인해 후회를 하게 된다.
그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반반이다.
이더를 캐서 바로 팔 것인가? 아니면 가지고 있을 것인가?
팔자니 곧 오를거 같고,
가지고 있자니 떨어질 것 같다.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반반이다.
반은 캐서 팔고 반은 가지고 있자.
오르면 오르는 대로 수익을 반은 늘릴 수 있고
내리면 내리는 대로 손해를 반으로 줄일 수 있다.
코인 투자도 마찬가지다.
디지바이트가 오를것 같기도 하고 스팀이 오를 것 같기도 하다.
바보들은 하나에 올인한다.
오르면 대박이지만 대부분은 떨어진다.
고민하면서 생기는 스트레스와 후회는 덤이다.
나는 고민하지 않는다.
하고 싶을 때는 하면 된다.
다만, 반만 하면 된다.
디지바이트를 반을 사고 스팀을 반을 산다.
시아코인도 땡긴다고?
그러면 다시 디지든 스팀이든 반을 팔고 시아를 반을 사면 된다.
한놈만 패는 건 바보같은 짓이다.
그 놈을 실컷 패면 다행이지만 얻어 맞을 수도 있다.
그러니 여러놈 패서 반만 팰 수 있으면 다행인 거다.
코인의 보안 역시 중요하다.
거래소를 한 곳만 이용하는 것도 위험하다.
마운트 곡스 사태를 알 것이다.
전재산을 거기에 넣은 사람은 다 털렸다.
반만 넣은 사람은 반만 털렸을 것이다.
코인을 분산해서 저장하라.
거래소를 한 곳만 이용하지 말고 여러곳을 이용하라.
지갑의 백업도 여러곳에 해야 한다.
하드에도 하고 USB에도 하고 종이지갑도 만들고.
인생은 그렇게 분산을 해야 한다.
부자가 되는 방법이 올인으로 효율을 극대화 시키는 것이라 믿는 것은 어리섞다.
부자들은 극대화보다는 위험의 최소화를 추구한다.
시간이 흐를 수록 위험은 누적된다.
위험한 투자를 하면 언젠가 위험이 닥치기 마련이다.
그 위험을 최소화 하면 시간은 흐르기 마련이고 재산도 늘기 마련이다.
그러니 뭐든지 분산하라.
고민될 땐 반반하라.
다만 사랑에는 양다리를 걸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