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02_설날에는 월남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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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복소복 눈이 내리던 설명절! 온통 새하애진 마을을 바라보니 스키장 같았다... 한번도 안가본 스키장이지만 머 이곳이 그곳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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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서 전을 부치고 이것저것 만들어서 먹었더니 속이 느글느글하다. 그래도 생강기름으로 한 전이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었던 것 같다. 이번 전은 아주 성공적이다! 시댁에서 하루를 보내고 바로 친정으로 달려갔더니 야채가 바글바글하는 월남쌈이 기다리고 있있다. 동생이 아침부터 열심히 채 썰었던 야채들이 가지런히 놓여져 있고 엄마가 해준 맛있는 불고기가 더 맛있어진다.

하나씩 싸먹다보면 금방 배가 부른다. 역시 파인애플이 들어가야지 새콤달콤하다.

제사를 지내지 않은 우리 집은 아침에 예배를 드리고 각자 먹고 싶은 음식을 한다. 이번 엄마의 메뉴는 월남쌈이다! 역시 느끼한 기운들이 다 없어지고 건강해질 것 같은 맛이다.
편한 친정에서 보드게임도 하고 화투도 치고 놓았다.
동생들과 거의 눈물을 흘리면서 웃게 되는 것 같다. 예전에는 어른들 화투장이 그렇게 웃겨보이지 않았는데 역시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함께 하니 진짜 너무 웃기다.... 연습 좀 해서 다음에는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