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aebak2 대박이입니다.
오늘은 아내의 정들었던 친구를 입양 보냈는데요.
아내와 어린시절을 같이 보낸
나이가 무려 20년 이상된 피아노였어요.
우리집 1호가 엄마에게 피아노를 물려받아 학원에서 배운걸 연습을 하곤 했는데요.
하지만 소리에 민감한 이웃 때문에 민원이 계속 들어와서(낮에만 쳐도...) ㅠ,.ㅠ
아이가 피아노를 치지 못하는 날이 점점 늘어나더군요.
피아노가 이젠 애물단지가 되어가는 것 같아 걍 보내기로 결정을 했어요.
1호는 못쳐서 스트레스, 우리는 민원 때문에 스트레스...
아내와 어린시절을 같이 보낸 피아노를 보내자니 섭섭하긴 했지만
업체에서는 매입 후 수리를 해서 재판매를 한다고 하니 좋은 주인 만나서
신나게 연주하게 될걸 생각하니 좋게 생각이 되더라구요.
판매하고 받은 돈에 조금 더 보태서 1호의 디지털피아노를
구입 할려고 계획 중입니다.
디지털피아노는 소리를 조절 할 수가 있어서 아이가 마음껏 칠 수 있겠더라구요.
조만간 디지털피아노 구입해서 1호에게 웃으며 이렇게 얘기하고 싶네요.
그동안 피아노 못쳐서 많이 힘들었지.
이젠 걱정하지 말고 맘껏 쳐!!! 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