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창피해서 차를 끌고 나갈 수가 없다. 가속 패달을 밟을 때마다 나는 소리가 배달의 민족 오토바이 소리보다 크니.
한 일 년은 되어가는 듯한 자동차 문제를 해결했다. 이렇게 예쁜 머플러로 교체했다. 비용은 8만원.
마후라 나갔다고 이야기하는데. 이 마후라가 뭔지 목도리인지 알 수가 없고. 아빠와 호형호제하셨던 아저씨가 하시는 카센터로 아반떼차님을 모시고 가서 확인한 마후라의 모습은. 마후라의 모습은.
촘촘해야 하는 부분이 녹슬고 터지고. 마후라는 머플러이고 (역시 목도리인 거로) 자동차에서 나는 탱크 소리 같은 소음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일 년에 4번(추석, 설, 할아버지 제사, 아버지 제사), 8월과 1월에 타는 아반떼.
2003년 사이버알엔 같이 하는 다미가 영국 갈 때 주고 간 아반떼.
이 아반떼 처음 나왔을 때 우와~ 했던 그 아반떼!
8월 명절 이후 첫 운전이다보니 차에 먼지가 먼지가..... 아빠와 호형호제하셨던 카센터 사장님 아저씨는 차 궁댕짝을 깨끗이 하고 다녀야한다며 물로 닦고 가라고 하셨고 같이 닦아 주셨다. 차는 앞부분 보다 뒤가 더 깨끗해야 한다네요. 내 차 뒤를 보며 운전하는 사람이 "아이고~ 저 차 봐라" 이런 말 안 들으려면^^
내가 가는 카센터는 공항 가는 길에 있는 영일카센터다. 제주도 겨울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타이어 장사도 안 되고.... 웃으시면서 말씀하시는데. 단골 카센터 없으시면 이용하셔도 좋을 듯요. 사장님 좋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