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것은 잡담이다. 특정한 형식을 갖추고 글쓸게 없을 때
자잘한 일상들을 나열하기 좋은 방법이다.
자꾸 코인얘기를 안하려고 했는데..
스팀가격이 3천원이다 ...ㅠㅠㅠㅠㅠ
얼마전에 3900원에 6천개를 풀매수했는데 속이쓰리다..
지금샀으면 8천개는 샀을텐데....허허허허ㅓ허허
ICO에 돈들이 다들어가서 추매할 여력이 없다..
2
후추랑 함께 산지 벌써 6개월이 지났다. 처음 한두달은
적응시키고, 중성화를 하고, 방광염과 싸운다고
아무 정신이 없었던 것 같다.
요새 날씨가 너무 꿉꿉해서 후추님 기분이 별로 안좋으신거 같다
먼지묵은 제습기를 꺼내고, 에어컨 제습까지 가동하니
조금 기분이 풀리신 것 같다.
가끔 고양이는 너무 사뿐사뿐 움직여서 깜짝깜짝 놀란다.
뒤돌아보면 어느샌가 예쁘게 앉아 있다.
내가 화장실을 갈땐 왜 자꾸 문을 열어달라는지 알 수가 없다.
고양이라서 그런가 오라고하면 절대 안온다
오라고 안하고 5분지나면 옆에 와있다. 귀여운 녀석
요새는 근데 후추라고 하면 대답도 해준다. 감사합니다.
자꾸 내가 쓰는 컴퓨터 의자에 앉아 있다..
급한 일(돈벌일)을 할때 들어올리려고하면 누워서 버틴다.
그래도 들어올리면 너무 처량하게 운다
냐아아앙...ㅠㅠ 하면서 왜그러냐면서 쳐다본다..(내의자야..)
꼭 내가 없을때, 잘때는 의자에 안가고 컴퓨터하다가
잠시 자리를 비우면 자리를 차지한다.
가끔 일부로 똥오줌을 화장실에 싸는거같다
치울때 몰래 앉으려고..
3
다시 코인얘기다..
비트가 5,6월엔 폭등해서 15000불을 넘길거란
전문가 예측이 많았는데.. 역시 코인의 앞날은 알 수가 없다
뿌린 씨앗들이 잘 커서 호황장이 오면 꼭 현금화를
절반이상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다른곳에서 수익이 조금이라도 나고 있어서
생활고는 없다.
파이프라인이 더 다채로워야할 이유들을 직접 체감하고 있다.
4
티비를 보다가 명언 한구절이 흘러나왔다. 정말 많이 공감했다
준비된 자에게 온 기회를 행운이라 부른다.
준비되지 않은자에게 온 기회를 불행이라 부른다.
똑같은 기회가 오더라도 대부분은 자신의 가치관과 굳은 편견으로
그것을 판단하는 경우가 잦은 것 같다.
대부분의 내 친구들은 내가 돈을 버는 방식을 이해하지 못하며
지금이라도 취직을 하라고 말한다.
난 절대 취직할 생각이 없다.
하루에 5시간 미만을 일하며 월200만원 이상의 임금을 주고
연차를 붙여서 10일이상 쓸 수 있다면 취직할 의향이 있다
+사내정치금지, 회식2차금지, 인격적 존중을 해주는 회사라면
절이 싫어서 중이 떠난 것 뿐이다.
취직만이 절대적인 방법이고, 내게 다른길이 없었다면
거기서 잘적응하고 살았겠지만, 다른 길을 안 이상
억지로 갈 이유는 없다.
4
친구들과 다른 길을 가다보니까 아무래도 거리감이 생기는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가치관을 아마 절대 이해하지 못할것이다.
어릴 때부터 난 궁금증이 많았다.
왜 이렇게 하라고 하지?
왜 그렇게 살아야 하지?
왜 꿈을 찾으라면서 획일된 길을 강요하지?
저렇게 살면 행복해지나?
노후가 보장이 되나?
왜 꼭 전공에 맞춰 취직해야하지?
왜 내가 무시당해야 하지?
더적게 일하고 살 순 없나?
등등..
5
다른 길을 가는 사람은 넓은 길(대중적인)을 가는 사람을
굳이 비판하지 않는다. 그 사람들도 조금 더 나은 여건으로
살 수 있음을 안타까워 할 뿐
그러나 너무 쉽게 다수의 길을 가는 사람들은
좁은 길을 가는 사람을 비난하곤 한다.
가끔 친구들이 내가 돈을 많이 벌어서 변했다고 생각한다.
나는 여전히 그대로고, 술자리를 즐기지 않는다.
난 항상 여기 있을 뿐이지만, 자존감을 깍아내렸던 말들을
굳이 지속적으로 듣고 싶지 않을뿐이다.
6
그래도 내 가족, 몇몇의 친구들은 내 길을 인정해주고,
함께 걸어가려고 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같이가는 친구들은
취직을 하고 몇년을 고생해서 모을 돈을 더빠르게 모으고 있다.
돈이 인생의 절대적인 가치는 아니다. 하지만 굳이 돈을 증오할
필요는 없다. 물질적인 가치는 절대적이지않지만, 그 만족감을
폄하할 필요는 없다.
솔직히, 어느 정도의 돈은 좋다.
가족을 지킬 수 있고, 내 삶을 덜 흔들리게 만들 수 있다.
7
뭐지.. 가볍게 끄적이려다가 갑자기 진지해져버렸다.
코인이 잘 풀려서 현실에 기반을 둔 파이프라인을
빨리 만들어보고 싶다.
내가 돈을 버는 기준은 온전히 내가 정하고,
내삶이 흔들리든, 굳건하든 내가 만들어내고 싶다.
불과 몇년 전만해도 집에서 일을하고 150~200이상의 수익을
벌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믿었다.
지금은 충분히 가능하고, 누구나 가능하다는 것을 안다.
마지막은 외쳐본다. 스팀 만원 가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