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안입니다. 오늘은 수다체로 작성하겠습니다(정신없다는 말)
약속이 있어서 지하철로 가는 도중 한달전부터 열심히 광고하던
한 오피스텔 분양책자를 받게되었습니다.
소소하게 몇가지 질문을 했더니, 여기 바로 앞이 모델하우스인데
한번 구경이나 하러가자길래, 쫄래쫄래 따라갔더랍니다
설명해주는 바에 의하면 엄청나게 메리트가 있었는데요.
순하게 있다가 손해보는 적이 많았음으로 거의 말하는 것의 절반은
사탕발림이라고 생각하고 들었습니다.
- 몇년 뒤 지하철 예정지에서 1분거리
- 시에서 기숙사비 지원
- 이미 기숙사신청을 미리한 기업의 협약서가 수십장
- 일단 계약금을 걸고 분양해놓으면 중간에 일반임대사업자로 원금회수가능
- 주위 시세보다 비싼 월세확정(기숙사비 지원으로인해, 실부담 10만원선)
등등.
보통은 가계약금이라고 하죠. 이 물건을 잠시 내껄로 잡아놓겠다하는 금액인데요.
마음이 바뀌면 환불이 안되는 것이 원칙인데, 여기서는 계속 곧 분양이
마감된다며 재촉하였습니다.
결국 2채에 대한 가계약금 200만원을 바로 보내고 확인서를 받아왔는데요.
두번이나 더 계약하지않을시 환불이 되냐니 된다고 합니다.
집에와서 종이를 다시 꺼내보니, 변심시 환불불가라는 글귀가 보이는군요
어이고... 멍청하게 끝까지 안읽어본 제 잘못입니다.
분양사무실에서 아예 대놓고 두명에서 무조건 환불이 된다고 하더니..
일단 집에서 팩트체크를 해보기 시작했습니다.
결론은 계약을 하지 않는다 입니다.
일단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법은 오피스텔을 사업자 대상으로 임대할 시
일반임대사업자를 내면 분양가의 10퍼센트인 부가세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딱 여기까지만 설명을 해주고 치명적인 제약은
전혀 말해주지 않더군요.
10년간 사업자를 대상으로만 임대를 넣을 수 있습니다.
월세로 투자금을 회수하는 오피스텔 투자에서 치명적인 단점이죠.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사람만 세입자로 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ㅇㅅㅇ;;
거기에다 비슷한 평수의 옆동네 월세 수준을 보니, 제시한 금액보다
거의 절반에 가까운 시세를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오피스텔 매매가 역시도 분양가보다 1-2천만원이 더 싸게
나온 급매물도 보였구요.
일단 다시 전화를 해서 환불이 되는게 맞냐고 하니, 해주겠다고 합니다.
해당 통화를 녹취한 후 내일 분양을 취소하러 갑니다.
그리고 투자금이 2-3천만원이 들어간다면
차라리 스팀파워를 1만개 더 구매하는 것이
더 큰 메리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피스텔 투자시 2년뒤 완공. 시세차익이 있을수도 없을수도있음(더떨어질수도)
2년 뒤부터 월세 발생. 약 40만원 기준 대출이자를 제외하면 매달 25만원정도
순이익. 취득세 및 재산세 등 꾸준히 부가지출이 발생함.
스팀파워 1만개 구입시. 시세차익이 있을 확률이 높음( 최소 3천원만회복해도 큰이득)
설사 시세차익이 없다고 해도, 당장 스팀잇에서의 영향력이 커짐.
돈적인 부분에서도 한달에 25만원 이상의 수익은 생길 확률이 높음
즉시 발생하는 수익. 부가지출이 별도로 없음.
더많은 사람들을 도와주고 같이 성장할 수 있음
정도의 결론에 다다랐습니다 : )
비트와 알트가 조금만 더 회복한다면 스팀을 더챙여놓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힘든 시기일수록 다들 화이팅입니다.
비가 오고 있을 때 뿌리를 내려나야 햇살이 날때
더 많이 성장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