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일로 바빠서 주말에나 잠깐보는 둘째녀석
재우려고 이불을 깔았더니 갑자기 책을 꺼내서 준다
아직 고귿마 (고구마) 드데여 (주세요) 정도 밖에 못하는 녀석이
하고싶은건 뭐 그리 많은건지
피곤해서 책을 던지려다가
맨날 가져오던 기차 나 자동차가 아니라 다람쥐인거에 신기해서 읽어주니 좋아라 한다
첫째는 그렇게나 바다생물을 좋아했는데
요놈은 육지생물에 관심이 있는듯
보석양께선 요새 매주 뭔가를 만들어오는데 점점 베란다가 좁아지고 있다.
이젠 제법 제대로 된걸 만드는 모양인데 솔직히 아빠는 네가 가져오는 요리가 제일 맛나구나 ㅎㅎ
(먹는게 제일인거 같다고 말하면 삐져서 말 안할거니까 ㅜㅜ)
일요일에 출근했더니 월요병이 없어졌다...
아... 요새 애들 자고 나서 들어가는터라 육아일기도 쓰기 힘들지만 아가들이 날 기억해주길 조금만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