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회사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덕에 야근이 잦았는데
카카오스토리에 알림이 오길래 우연히 보게된 사진
2년전 보석양이 6살일때
퇴근하고 났더니 아빠에게 주는 선물이라며 내민 꽃다발
평소에도 아무리 이뻐도 꽃은 꺽지 말라고 가르쳤던 나이기에
꽃다발 선물이라는 말을 듣고 잔소리를 할라치는 순간
???!?!?!?!?!?!???
너무나 보석양을 닮은 작고 귀여운 녀석이었던 것...
이조그만 녀석이 떨어진 꽃을 모아다가 아빠를 준다고 고무줄로 묶느라 얼마나 고생했을까
비록 지금은 혼자서 머리도 묶곤 하지만 :)
힌참을 사진을 보다가 자리에서 일어섰다.
에라 모르겠다
일이고 뭐고 내일의 나에게 맡기자.
2년전만큼 귀여운맛도 애교도 없지만
달려와서 안아주는 보석양을 안았다
그냥 지금 이대로만 이쁘게 커다오
아이가 아빠말을 들을리 만무하지만...
아이는 꿈을 먹고 자라고
어른은 추억을 먹으며 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