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담쓰담이벤트참여]사심가득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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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e1042@bree1042님께서 쓰담쓰담 받으라고 댓글 다신걸 보고 조금용기내서 쓰담쓰담 받아보려고 합니다.;

어제 밤사이 어니 오전에도 펑~펑 눈이 내렸는데요. 눈이오면 저는 일어나자마자 사심(?)가득담고 통하나를 가지고 나갑니다.

우선은 우리아이들 미끄러지면 안되니까 아파트 복도에 굵은 소금을 촥촥 뿌리죠. 기왕 나온김에 우리층 복도 전체에 뿌립니다.
그러고는 1층으로 내려가 남은 소금을 장애인용 비탈길과 주차장 가는길 놀이터 가는길에 뿌리고나면 1차 작업이 끝이납니다.
보통은 그정도로 끝나는데 이번엔 눈이 계속 내려서 어쩔 수 없이 옷을 챙겨 입고 나갑니다.

빗질하다보면 경비원 아저씨가 오시면서 놀라시느데 늘 "우리아이가 다칠까봐서요"라고 대답합니다.
처음엔 아내가 왜 그리 나가서 눈을 치우냐고 했는데 요즘은 아내가 먼저 경비원 아저씨들께 밀대와 빗자루를 받아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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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마음을 이해해줘서 고마운 사람입니다.

제 출근길 미끄러울까봐 아이들 다칠 까봐 운동도 할겸 사심가득하게 눈을 치웠는데
소철님 쓰담쓰담 해주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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