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한 스티미언 : 첫경험]아빠가 되는 첫 만남의 기록

crowsaint(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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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ta1@tata1님 대문 감사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참 많은 '첫'경험을 하게된다.
사실 거의 대부분은 첫경험이고 같은 경험은 없고 비슷한경험이라고 생각되지만
아무래도 첫경험=낯선경험 과 같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게 된다.

사람과 만나고 헤어지고
자동차를 처음으로 운전하고
아내를 만나던 첫경험과 결혼의 순간
처음 홀로 살때의 경험들 모두
처음이기에 모두 기억에 박혀있는 첫 경험들이다.

그중 아마도 평생을 간직하게될 첫경험은
첫째와 만나던 그 순간이 아닐까.

나를 가리키는 지칭에 ~의 아빠라는게 추가되고
나와 아내를 닮은 새로운 생명이 두 팔안에 안기는 그 순간
생명에대한 경외와 가슴벅참을 느끼던 그 첫 경험은
그 어떤 경험과 비교해도 선명한 기억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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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못뜨는 아이가 눈을뜨고
걸어다니며 아빠를 찾고
그림을 그리고 자신에대해 이야기하는 그 모든 것들이
나에게는 새로운 경험이자 행복한 기억이겠지.

언젠가 내 곁을 떠나고 그 순간을 추억으로 간직하겠지만
지금도 그때를 떠올리면
생명의소중함과 생명의 신비를 느끼곤 한다.

내 소중한 첫경험. 그 한장엔 아이의 탄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