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sdns 형님 께

corn11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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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천마산 등산을 갔습니다.

이생각 저생각 마음속에 있는 생각들을 꺼내며

천천히 걸어서 약수터까지 갔다가 돌아 오는길에

친구 jyp@jyp와 통화를 했습니다.

특유의 유쾌한 목소리로 세상을 살아가는건

사람들간의 감성계좌를 불려가는 거라고

말하는 그녀에게서 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나는 까칠하고 잘삐치는 사람입니다.

형님의 글을 읽자 마자 얼굴이 달아 올랐고

어찌 할바를 모르다가 몇번이나 댓글을

달았다가 지우기를 반복 했습니다.

또 형님을 유령으로 만들었다 환생시키기를

반복했지요. 형님은 오래 사실 겁니다.

10번 가까이 환생을 하셨으니까요


형님 또한 steemit를 사랑하는 시선과 판단으로

저를 질책 하시려고 했던 말들을 그냥 입에 쓰다고

뱉어 버리려고 했던 제자신을 반성 합니다.

steemit에서 제가 가진 위치가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형님이 그리 느끼신다면 늘 언행에 조심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가겠습니다.

친구 jyp@jyp의 말처럼 감성계좌를 두둑히 채우는

월드콘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아직도 삐쳐있는건 아셔야 합니다.

막걸리를 10번은 사셔야 풀릴 울트라 삐침 입니다.

-월드콘 김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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