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리하는 아빠 @cookingpapa 입니다.
요즈음은 대가족이 아니다 보니
생강을 사다 놓으면 요리에 조금씩 넣으며
사용하다가.. 오래 된 것은 버리게 되죠.
그래서 오늘은 생강을 오래 보관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생강청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대료는 간단합니다.
생강 : 설탕 : 소주 = 1 : 1 : 1
이게 전부입니다.
생강을 씻어서 칼로 껍질을 벗깁니다.
이게 생강청 만들기의 아리랑고개입니다.
재래시장에서 마늘이나 쪽파 까는
할머니분들의 심정을 알 듯 합니다.
인내가 필요하죠.
껍질 깐 생강을 얇은 편으로 썹니다.
깎기 전의 생강은 280g이었는데
깐 생강은 170g이니.. 수율이 60%입니다.
섬세하게 깎으면 수율이 더 올라 가겠죠?
저는 조금이라도 불량해 보이면
과감히 잘라 버리다 보니... ㅠㅠ
소주와 설탕을 각각 170g씩 계량합니다.
냄비에 세가지 재료를 다 넣고 불을 켭니다.
끓어 오르면.. 약불로 하고..
뚜껑을 덮고 약 15분간 쫄여 줍니다.
생강청 완성입니다.
식힌 후 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고..
생강 들어가는 요리에
잘게 쓴 생강과 생강청 엑기스를
적절히 사용합니다.
생강청은 열이 가는 탕이나 볶음요리에 쓰시고
무침같은 날것요리에는
생강냄새 때문에 안쓰시는게 좋아요.
생강차로 끓여 먹어도 좋습니다.
뜨거운 물 한컵에 생강청액 2큰술 타시면 되고..
거기에 꿀을 첨가하면 맛이 더 살아나구요~
소주 냄새 안나냐구요?
끓이면서 알코올이 날라간데다
생강맛이 강해서 괜찮습니다~^^
쿠키와 함께 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