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지만, 위태로운
나뭇가지에 매달린 흰
눈 꽃들은
아름답지만 위태롭다,
시린 겨울이 오면
서로 떨어지지 않으려
꼭 붙어 있는 모습이
우리 눈에는 그저 아름답게
비친다,
그러나 그들이 서로 헤어지면
나뭇가지는 다시 앙상한
모습으로, 흰 눈은 투명한
눈물로 사라져 버리니
한 몸처럼 있기를 바랄 수밖에,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위해
사랑을 받기 위해
겨울을 기다리는 그들을 보면
서늘한 추위가
따스한 온기로 다가온다,
-전승환 외 <나에게 고맙다> 중에서-
** K-POP 미스터 투 - 하얀겨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