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미국 여행중에 고르고 골라 신경써서 선물해준 BOSE 의 블루투스 헤드폰 모델인 OE2 헤드폰의 이어패드가 결국 찢어졌다..
선물받을때는 나름 신상이라 번쩍번쩍했는데. ㅠㅠ
보스 헤드폰은 한국에서 AS센터가 없다. (센터는 있지만 수리 이런거 안해줌. 하자시 교체만함) 그래서 문제가 생기면 알아서 해결을 하던지 해야만한다... 뭐.. 어쩔수 없으니 이건 넘어가더라도,
몇년간 비가오나 눈이오나 나와 늘 함께했던 소중한 녀석이기에 겨우 헤드폰 이어패드가 찢어진걸로 이녀석을 버릴수가 없었다.
그래서 나름 해결책을 찾아보고자 이어패드를 검색해보았다.
국산제품이 아닌지라 걱정했는데 몇개의 이어패드가 나왔고.. 오...만오천원밖에 안해... 살까? 했는데..
야 니네 장난하냐? 때려쳐 바로 아마존 검색으로 방향을 틀었음... ㅋㅋㅋ
어렵지않게 아마존에서 이어패드를 찾을수 있었다.
해외배송인데도 불구하고 16달러 ^^.. 요즘 환율도 좋은데... 자꾸 직구를 할수밖에 없게 된다..
그렇게 일주일여를 기다려 집에 헤드폰이어가 도착.
가죽부분이 원래랑 다르게 검정이지만 어쩔수 없었다. 원래와 같은색은 찾을수가없었다..
교체를 돕는 간단한 도구 몇가지가 같이 배송되었으나 사실 도구가 있어도 교체가 쉽지는 않았다.
일단 원래 있던 이어패드를 잡아당겨 제거를 한뒤에... 새 패드를 끼워넣어야 했는데 이게 가죽이다보니까 신축성이 좋지 못해서... 기껏 새로산 패드를 또찢어먹을까바 힘도 못주고 혼자 끙끙대고 있으니... 옆에서 한심하게 보던 와이프가 뺏어가서는 귀신처럼 끼워버렸다...
역시 여자를잘만나야해...
그렇게.. 패드 색은 바뀌었지만 다시 새것처럼 돌아온 나의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 ^^ 앞으로도 잘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