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ointalker입니다. 오늘은 좀 다각적인면에서 비트코인 시세에 접근해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추측(뇌피셜)이 같이 포함된 브리핑이므로, 최대한 냉정하게 읽으신 후 피드백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어제, 비트가 많은 트레이더들이 예상한 9400~9500 지점을 뚫고 9700달러까지 달성후 급락이 나왔습니다. ( 여담이지만 어떤 흑두루미는 9580에 상당한 양의 숏을 잡고 9700달러에서 10,000달러를 넘고 오버슈팅 할까 무서워 손절을 했다고합니다. 오늘 새벽 밤새 복구했습니다.ㅠ.ㅠ )
현재 가격이 8800 달러 선이니 무려 1,000달러정도의 하락이 하루만에 나온셈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하락은 세력의 치밀한 플랜에 의해 짜여진 '계획된 하락'이라는 느낌입니다.
1차적으로는 비트 솔직히 정말 많이 올랐습니다. 알트도 많이 올랐습니다.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올라주면 좋겠지만, 조정은 불가피합니다. 코인시장은 남의돈을 뺏어먹어야 이기는 제로섬 게임입니다.
계속해서 신규 자금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누군가 벌려면 다른 누군가는 손절을 해야하는 게임입니다.
따라서 작년 11월-12월과 같이 엄청난 신규 자금이 폭발적으로 들어오지 않는 이상 누군가의 손절을 유발할 조정은 필수입니다. 최소한 작년부터 트레이딩을 해오신분이라면 제 말의 의미를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이미 비트코인이 급등하는 시점에서 조정의 가능성은 계속해서 커진 셈이죠.
그리고 어제 이러한 조정에 속도를 붙여주기 위해 이더리움 플랫폼 관련 악재, 일명 '코인 복사'가 퍼졌습니다. 이 악재,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굉장히 의도된 느낌입니다.
생각해보세요. 코인 복사가 가능하고 실제로 입출금이 가능하다면 좀 상식적인 선에서 복사를 해서 현금화시키고 싶어하지 않을까요? 해커는 왜 1경개나 되는 말도 안되는 물량을 복사해서 나 해킹했다~ 하고 광고를 했을까요? 아무리 멍청해도 1경개의 코인을 현금화에 성공하리라 생각해서 후오비에 보냈을것 같진 않습니다.
결국 누군가에 의해 기획 된 후, 의도된 FUD 라고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이번 FUD는 코인과 거래소 2개 다 상당히 마이너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퍼지고, 활용되었습니다. 예전처럼 무조건 hodl하라고 하지 않겠습니다. 그것은 굉장히 무책임한 발언이니까요. 다만 현재로써 봤을때는 9K가 뚫린 시점에서 손절 치기에도 이미 많이 늦지 않았나? 싶습니다.
최근 가격을 이끌어나가는 선물거래소, 모두 동의하실겁니다. 이번 급락에는 높은 펀딩피도 한 몫을 합니다.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최근 유명한 그 마진거래소에서는 롱 포지션이나 숏 포지션에 너무 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펀딩비'라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매도(숏 포지션)에 비해서 공매수(롱 포지션)가 너무 많다면 이 비율에 맞춰서 일정 시간마다 공매수(롱 포지션)이 공매도(숏 포지션)에게 일종의 뽀지 개념인 '펀딩비'를 지급합니다.
이 펀딩비는 롱과 숏의 차이가 크게 날수록, 그 비율이 더더욱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최근 펀딩비 내역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최근 펀딩비 내역 >
펀딩비 퍼센티지가 +면 롱포지션이 숏포지션에게 펀딩비를 지급, 퍼센티지가 -면 숏포지션이 롱포지션에게 펀딩피를 지급합니다.
대충 훑어봐도 어제 오후 9시와 오늘 새벽 5시의 펀딩비가 이전 펀딩비보다 상당히 압도적으로 높은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도 공매수(롱포지션)이 공매도(숏포지션)에게 지급해야하는 펀딩피입니다.
0.1% 0.3%? 별거 아닌것 같지만 선물거래에는 '레버리지'라는게 있습니다. 흔히 10배 마진, 100배 마진이라고 표현하는데요. 이 레버리지의 배율만큼 펀딩피도 늘어납니다.
가령 100배 롱을 잡았다, 그럼 펀딩피가 0.3%면 실제로는 30%가 적용됩니다.
그렇다면 펀딩피 지급 시간에 100배 롱(공매수)를 들고 있으면 무려 30%의 손해를 보니 아무래도 이때는 롱(공매수)를 가지고 있으려하지 않겠죠??
반대로 숏포지션은 들고 있거나, 관망하는 사람들은 펀딩피를 받기 위해 숏포지션을 유지하거나 추가로 진입하고 싶어할것입니다.
더 자세하게 알려드리고 싶지만.. 글이 너무길어지므로 나중에 다른 게시글을 통해서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고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보자면
비트 파이넥스의 15분봉 차트입니다. 그리고 빨간 세로 선은 어제, 그리고 오늘자의 펀딩피 지급시점입니다.
펀딩피 퍼센티지가 +였기에, 빨간선 전에 음봉이 유독 많거나 긴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 빨간 세로선의 캔들은 모두 양봉입니다. 이는 펀딩피를 받기위해 들어간 숏 포지셔너들이 '펀딩피만 받고 나가기를' 원하는 신호로 볼 수 있겠습니다. 결국에는 아직까지는 상승 추세라고 판단하고 단기적으로 펀딩피를 받으려고 숏 진입을 한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차트를 잘 보면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1차 펀딩비 직전에는 상당히 빠르게 하락했지만, 이후에는 상당히 완만하게 하락한다는 점입니다.
이로 인해 추측해볼 수 있는 점은
'세력(큰손)은 이미 9K 위쪽에서 공매도 포지션으로 전환했으며, 조정과 높은 펀딩피 지급 시점에 맞추어 FUD를 조장해 높은 공매도 수익 + 펀딩피까지 남김없이 받아먹은 후 다시 롱으로 전환하고 있다'
라고 볼수 있겠네요.
<롱포지션 차트>
< 숏포지션 차트 >
위 차트를 보시면 펀딩피를 기준으로 펀딩피가 지난후 롱포지션은 상승, 숏포지션은 하락의 경향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국 현재 숏포지션들도 상승에 대한 확신이 있지만, 단기적인 이득을 위해 들어가고 있다고 추측가능합니다.
글이 길어지니 저도 혼란스럽네요 @_@ 그래서 저 위의 3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정리해서 판단했을때 결과적으로는 세력은 비트를 올리고 싶어한다. 라고 저는 추측(희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100%라는것은 코인판에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더 떨어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비트의 이후 가격에 맞춰 분할로 대응하려고합니다.
때문에 일단 1차적으로 8580~8740 선에서 남은 시드의 절반정도를 분할로 매수를 받으려고합니다.
현재로써 생각했을때 가장 가능성 있는 상승 시나리오는 다음 펀딩피 지급시간인 오후 1시에 숏 포지션을 모두정리하면서 가격을 말아 올리는 경우, 를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이때 상승세가 약하고, 또 다시 펀딩피가 매우 높다? 그렇다면 추가 매수 물량은 적절히 털어낸 후 다시 하방에서 매수를 받을 준비를 해야합니다.
반면에 상승세가 강해보인다면 공격적으로 추격매수하여 단기 수익을 높여볼 수도 있겠습니다.
글을 쓰기 시작할때는 11시쯤이였는데 트레이딩도하고 글도 쓰다보니 많이 늦어졌네요 ㅜ.ㅜ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습니다..
□ QTUM , ETC 0% [ 비교적 최근에 진입하였기에 현금 보유비중을 높이고자 본절/익절처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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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C 5% [ 비트 커플링을 기대해보는 종목 ]
□ BTG 5% [ 평단 바닥권 / 홀딩 ]
▽ DRGN 5% [ 호재 반영을 보는 종목 ]
□ BNB 10% [ 우상향 기대/ 현금대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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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진 30% [ 롱포지션 진입 예정 ]
□ 테더(현금) 45% [ 불타기 / 비트 진입용 ]
보유 테더는 절반정도만 8480~8740에 꼬리를 대비하여 미리 매수를 걸어두었습니다.
- 한국 트레이딩 뷰를 많이 정리해서 작성한 포트폴리오 & 브리핑입니다.
- 현재와 같은 장에서는 저점을 잡으실떄마다 계속해서 적절히 분할 익절을 추천드립니다.
- 다크 코인에 대한 규제 찌라시가 많이 돌고 있습니다. 진입에 주의하세요.
- 피드백과 비난이 아닌 '비판', 그리고 의견 교류는 항상 환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