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겸 Vlog
주말을 모두 비우기 위해 오랜만에 주중에 열심히 일을했다.
원래 주말에는 놀지만 리비전이 급해 얼른해버려야했다.
떠나기 전날도 일하다가 새벽 3시에 잠들어버렸다.
겨우 일을 정리해서 시간을 맞추고 2시간을 잔 후에 서울을 향해 떠날 수 있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표가 있었고, 밋업이 예정되어있어서 경로를 울산 - 인천 - 서울 로 잡았다.
거의 왕복 800-900 km 이동한 것 같다. 덕분에 엔진상태가 조금 좋아진 것 같다.
컨텐츠 찾는데는 도가터서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해야할 일을 정하는 것은 어렵지않았다.
올라가는 길에 문경휴게소에서 먹은 오미자 돈가스
이영자 및 여러사람이 정리해놓은 휴게소 음식들 중에 특이한 음식으로 골랐다.
다른 메뉴도 하나 시켜서 먹어봤는데 별로였다.
오미자 소스에서 오미자 풍미가 진하게 나서 잘 어울린다.
휴게소 옆에 매대를 깔아놓고 파는 비싼 송이향 표고버섯
정말 송이향이 나는데, 송이향이 나는 표고버섯만 선별하면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송화버섯이나 능이버섯에 비해 가성비가 좋지 않다.
인천대학교에 주차를 하고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 CC 로 향했다.
송도는 깔끔하고 계획도시 티가 났다.
제네시스 챔피언십답게 제네시스가 전시되어있었다.
초청장에는 입장권, 음료,식사 2매씩 그리고 JDX 의 우산이 포함되어있었다.
회원권 가격 9억 답게 잔디상태는 최상이었고, 벙커에 있는 모래도 품질이 달라보였다.
만져보고 온다는 것이 깜빡했다.
프로들은 볼때마다 너무 잘쳐서 신기하다.
경기 구경후에는 내부에 마련되어있는 부스로 갔다.
식당/이벤트/매장 등의 부스가 여러개 있었다.
미슐랭 부스에서 받은 미슐랭 가이드북
현재의 미식 레벨을 측정해보고 싶어지게 만드는 책이었다.
음료 부스에서는 커피, 맥주 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제주맥주 부스에서 제주맥주 뿐만아니라 Bruklin Brewery 의 맥주들도 만날 수 있었다.
(제주맥주와 파트너십)
제주맥주는 기대이하였고 (제주감귤 껍질이 들어갔으나 전혀 느낄 수 없었다)
그중에 브루클린 소라치 에이스는 나의 맥주 랭킹 1위에 등극했다.
이번 여름 미국에가서 기회가 있으면 꼭 다시 먹어봐야겠다.
진진 미슐랭 1스타 식당에서 멘보샤, 꿔샤오기를 주문해 먹었다.
멘보샤는 육즙이 가득했고, 꿔샤오기는 튀긴 다음 쪄서 특이했다.
끝나고 재즈 콘서트가 시작할 즈음 밋업시간이 다가와서 숙소로 이동했다.
숙소는 에어비앤비에서 구했다. 서울 부동산 가격에비해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의 숙소였고 주차장이 있었다.
내부는 가정집이어서 찍지 않았다.
밋업 2차때 찍은 사진
항상 학계사람들만 보다가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
얘기를 못해본 분이 몇분 있는데 다음에 기회가 있길
다음날 우연찮게 들어간 해장국집
분명히 순대국밥이었는데 곱창과 간 등 내장이 더 많이들어있었다.
건더기는 먹어도먹어도 줄지 않아서 남는 게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더불어 울산 물가는 정말 비정상적이다.
원래 생각은 수공예 페어에 가서 가죽공예를 구경할 계획이었는데
건대입구쪽에 주차해놓은 김에 맥주축제를 하고 있는 커먼그라운드로 향했다.
수제맥주들을 모두 맛보고 라벨링해놓고 싶었지만 운전을 해야해서 구경만 했다.
커먼그라운드에 인덱스라는 큐레이션 서점이 있었다.
평균에서 조금은 벗어난 책을 모아놓았다
크래프트 비어 월드라는 책은 리뷰페이퍼로서의 가치가 조금 있는 책이었다.
커먼그라운드까지 모두 구경하고 울산으로 다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