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에 다시 추워진 날씨에
목이 간질간질 하더니
또 다시 편도염이 찾아오고 있네요 :(
진짜 진지하게 편도 절제술을
고민해봐야할것 같습니다.
편도선염이 반복적으로 생기는 만성 편도선염은 이비인후과 의사는 수술하여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하고 소아과 의사는 수술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수술은 비교적 간단하고 소요시간도 적으나, 회복기간 중에 극도로 치닫는 고통과 불편함을 선사한다. 무통주사가 없으면 견디기 힘들 정도다. 그동안 만성편도염을 자주 앓았을수록 더 아프지만 나이대가 어리면 어릴수록 덜 아프다고 한다. 급성편도염의 경우는 출혈의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수술을 잘 하지 않으나 이가 만성화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 한하여 4주정도 뒤에 수술을 한다. 물론 이것도 징하게 아프긴 매한가지다.
제 주위에도 수술하신 분이 있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면 쇼킹하더라구요
밤에 잠자리가 너무 축축해서 일어나니
딱지가 떨어져 상처부위의 출혈로
침대 시트가 피바다였다는...
지혈이 안돼서 급하게 응급실로
달려가서 목안을 지졌다고 하는데
이외에도 음식을 삼킬 때
입안이 찢어지듯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고 그 자리에 주저앉아
엉엉 울었다고 합니다 :(
급성 편도선염은 주로 항생제로 치료 한다. 세균을 죽이는 거다. 기타 진통제 주사나 약을 준다. 목이 아프거나 기침이 있으면 기침을 편하게 해주는 기관지 확장제나 가래 제거약물을 투여 한다.
만성편도선염의 경우, 위에서 보다시피 수술을 할수도있다. 흔히 말하는 편도체질, 즉 감기에 걸렸다 하면 지독한 편도선염이 와서 죽고 싶을 만큼 힘드는 경우 편도 절제술을 할수도 있으나, 소아과 의사들은 반대하고, 수술을 하는 이비인후과 의사들은 만 4세 이후에는 수술을 권한다.
물론 치료를 통한 호전도 기대해 볼 수 있으나
항상 항생제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체질이라
마냥 항생제만 먹을 수는 없습니다 :(
항생제만 먹으면
장 내의 균까지 죽여버리는 바람에
설사를 해버리거든요...
회복데는데까지는 거의 1~2주가 소요됩니다.
게다가 항생제 복용으로인한
내성에 대한 걱정도 생기고...
지금 글을 쓰고있는 와중에도
열이 올라오기 시작하는데
빨리 해열제 먹고 내일
아침이 되자마자 병원에 달려아갸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