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말 아끼는 맥주집을 소개합니다. 제가 맥주를 정말 좋아해서요. 여기는 트위터를 통해 우연히 알게 된 맥주집으로 크래프트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입니다. 사실 이번 방문은 2번째로, 첫 번째 방문 때는 찾아왔다가 휴무일이어서 헛걸음을 했습니다. 비어플라주는 사장님이 "일요일까진 운영이 무리"라며 일요일은 쉬신다고 합니다.
밖에서 보기엔 이런 공간이 있나 싶은 아주 작은 곳입니다만, 매우 아늑하고 좋아요. 사람이 크게 많지 않아서 제가 놀러 갔을 때는 마치 전세를 낸 것처럼 제 일행만 있어 자유롭게 떠들면서 맥주를 마실 수 있었어요. 처음 보는 맥주들이 많았지만 괜찮아요. 사장님이 친절하게 하나하나 설명해주고 추천도 해준답니다. 정말 다양한 맥주가 있고 맛을 볼 수 있어요.
음료 냉장고를 가득 채운 맥주들. 테이크 아웃을 할 수도, 잔에 따라 마실 수도 있어요. 저도 추천받은 밀맥주를 하나 사왔어요! 생맥주는 4가지 정도가 있으며, 한 달 주기로 변경된다고 합니다. 역시 맥주는 생맥주!라고 생각해서 자리에선 생맥주를 시켜 먹었어요.
저녁에 가볍게 한 잔,이라는 느낌으로 간 곳이라 끼니를 때울 겸 피자를 주문했는데 간단한 치즈 피자였지만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피자를 준비하는 동안 가게 안에 피자 냄새가 가득해서 더 배고팠던 것도 있었던 것 같아요.
친절한 사장님과 맛있는 맥주, 그리고 커피도 판매하는 것 같아요. 저는 회사 근처이기도 한 이곳에 단골이 되기로 했어요. 혼자만 알고싶은 맛집이에요. 제가 방문했던 시기가 겨울이라 겨울 사진이 잔뜩이지만 요즘은 날이 따뜻해서 야외테라스에서도 맥주를 즐길 수 있답니다!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좋은 곳을 아는데 오늘 한잔할 사람?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