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엔 살짝 비가 내렸습니다. 비가 오면 동네 고양이들이 걱정 되곤 합니다. 어디서 비를 피하긴 하는지, 밥은 잘 먹고는 있는지.
오늘은 오랜만에 동네 고양이들의 밥 배달을 갔습니다.
오래된 아파트라 아이들이 숨을 공간이 다양하게 있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밥 엄마 기다리는 삼돌이
삼돌이, 이순이, 까망이(는 안 보임)
밥 엄마 기다리는 이쁜 부부
밥을 주고 자리를 떠나니 바로 밥을 냠냠하러 옵니다 ㅎ
밥 먹으러 가는 삼색이
건물 뒤편의 삼색이들까지 밥을 주면 밥 배달은 끝이 납니다.
그리고 젤 이뻐하는 깜돌, 깜순이 남매(사진은 깜순이)
깜돌, 깜순이는 사람 손을 탄 아이들이고 가까이 와서 간식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이 아이들만 따로 간식을 챙겨줍니다.
저녁엔 비가 그쳐서 밥 배달 하기 수월했네요.
아이들이 잘 먹고 오늘 하루를 잘 버티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