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cjsdns
기다린 봄 와준 봄 이었건만
하는 거 없이 한 것도 없이 잘도 간다
이 봄 이렇게 보내면 안되는데
어쩌니 그냥 자꾸 지나가니
꽃잎도 그리움도 아쉬움도
바람에 날리고 강물에 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