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너무 길다/마음이 넉넉하고 싶은 남자@cjsdns

cjsdns(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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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너무 길다/cjsdns

구월 말일에 시작된 연휴가 10월 9일까지다.
무려 열흘간의 휴일이다.

이번 휴가를 일컬어 황금연휴라 하며 즐거워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안다.

국가 전체가 휴일이나 마찬가지다.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일단 반기고 볼일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뉴스에 보도가
되고 주변에서 이야기를 들어도 그렇다.

하던 일이 10일 이상 정지가 된다는 것에는 많은 문제가 따른다.
일을 계속한다고 해도 문제는 많다.
돌아가면서 휴가를 즐기는 여름휴가와는 전혀 다른 문제가 발생을 한다.
관공서나 업무 시설이 밀집된 사무실 부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직격탄을 피해 갈 수 없으리라.

한편 일반 관공서 업무나 택배 등 시민들 생활과 밀접한 일들도 모두
스톱이 되고 나니 불편한 것이 하나둘이 아니다.
나 역시도 택배를 두 곳에 보내야 돼서 알아보니
10일 날이나 접수를 받는다고 한다.

다행히 부패되는 물건이 아니니 다행이지만 신선도를 유지해야 하는 물건을
택배로 보내야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손 놓고 10일 동안 기다려야 한다.
참으로 어이없는 일도 더러 발생하리라.

사실 이런 것도 문제이지만 10일이나 쉬고 다시 업무를 시작하면 적지 않은
시간을 휴가 후유증에 시달려야 되리라.
그런 일이 없기 위해서는 휴가 기간을 좀 더 보람 있게 보내야겠다.
시골에 부모님이 계신 사람들은 부모님 일도 거들어 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물론 여행이나 기타 계획으로 나름대로 알차게 보내는 일도 중요하리라.

모처럼의 황금연휴 끝난 뒤에 일하는 것만 못한 휴가이니 휴가 기간이 너무 길어
지겨웠다느니 하는 말들은 안했으면 좋겠다.
명절임에도 단 하루 편히 쉬지 못하고 근무하는 사람들이 듣기에는 사치를 넘어
그냥 쥐어박고 싶은 이야기일 수도 있다.

특히나 이번 명절에는 명절 증후군이니 하는 이야기는 안 나왔으면 좋겠고
모두가 사고 없이 행복하기만 한 명절이었으면 더없이 좋겠다는 생각이다.
나 역시도 재충전에 계기로 삼고 추진하고 있는 여러 일들에 진행과 방향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는 시간으로 삼아야겠다.

대추나무 연 걸리듯 널어놓은 일들을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좀 더 많은 생각을
통해서 나를 뒤돌아보는 시간으로 만들어야겠다. 모두가 쉬니 덩달아 쉬는
입장이 되는 나로서는 지금 남에 걱정 할 때가 아니다.
이글에 이야기들도 따지고 보면 내 걱정에서 시작된 이야기다.

스티미언 여러분!
즐거운 명절 즐거운 휴가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고 가는 길에 첫째도 안전 두번째도 안전 무조건 안전 운전입니다.
감사합니다.

청평에서...
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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