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heolwoo-kim 입니다.
다들 여름휴가는 다녀오셨겠지요?
전 이번 여름은 8월 14일 하루, 8월 28일 하루 이렇게 이틀의 연차를 내고 여름 휴가를 보냈습니다.
광복절 연휴에는 2박3일간 캠핑을 다녀왔구요...
지난 주말부터 어제까지 2박3일간은 처가 식구들이랑 변산반도&군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막바지 여름휴가로 다녀온 변산반도 여행에 대해 지금부터 후기를 써보려 합니다.
토요일...왠일인지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근래 주말동안 비가 자주 왔던거 같은데 이 날은 날씨가 너무 좋더군요.
여행 가는 날 날씨까지 좋으면 더할나위 없이 기분이 좋아지잖아요.
룰루랄라 운전을 하며 변산반도를 향해 가던 중...
진안 휴게소에 들르게 되었는데 여기서 보이는 하늘도 너무 예쁜데다가...
마이산을 너무도 멋지게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도 있더라구요.
다시 열심히 달려서 변산반도에 도착한 후 점심을 먹고...숙소인 대명리조트 체크인을 했습니다.
첫 날 오후 일정은 '아쿠아월드'에 아이들을 데리고 가서 노는거였는데요.
열심히 놀았지만 휴대폰 방수팩을 챙기기 않아서 사진은 단 한장도 찍지 못했다는...ㅋㅋ
둘째날, 아침부터 서둘러 숙소를 나섭니다.
갯벌체험을 하러 가기로 해서인데요...날씨가 너무 좋아서 오후가 되면 더위에 지칠까봐 더워지기 전에 가자며 일찍 길을 나섰습니다.
근데 갯벌체험장에 도착하니 아직 물이 안빠져서 입장불가...ㅋ
20분정도 기다린 후에야 1호 손님으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원래 저는 운전기사 및 사진사로 따라간거였는데...
어쩌다 보니 바지락 캐는게 너무 재미있어서 사진은 뒷전이고 열심히 바지락만 캐다가 아차 싶어서 겨우 사진 몇 장을 찍었습니다.
1인당 1kg씩(사진에 보이는 한 소쿠리가 약 1kg이라고 하네요) 캐서 가져갈 수 있는데 우린 5명 요금을 내고 5kg을 캐왔습니다. ㅎㅎㅎ
열심히 캐온 바지락을 숙소로 가져와서 잘 해감을 시킨 후...
점심으로 맛있는 바지락 칼국수를 끓여먹었는데...
역시나 사진은 없네요. ㅡ,.ㅡ
다들 바지락 칼국수를 배불리 먹고 바지락 캐느라 피곤했던 몸을 누이더니 이내 다들 낮잠에 빠져들었습니다.
꿀맛같은 낮잠 시간 이후 가벼운 산책을 위해 내소사로 향했습니다.
내소사 향하는 길엔 이렇게 유혹의 손길이 많더군요.
하지만 잘 참아냈습니다. ㅎㅎㅎ
내소사를 향하는 전나무 숲길은 맑은 공기와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주지요.
걷다보면 절로 힐링이 되는 느낌입니다. ^^
역시나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선정되어 있군요.
내소사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고즈넉하고 소박한 산사의 모습을 하고 있네요.
이 나무는 약 1,000년이 된 신목으로 모시는 나무라고 하네요.
길가에 핀 '상사화'라는 꽃이 시선을 사로잡네요.
내소사로 들어가는 길에 뿌리쳤던 유혹의 손길도 나오는 발걸음에는 쉽사리 뿌리치지 못했습니다.
시간 관계상 나머지는 2편에서 계속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