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다. 아파..
아래에 칼받침을 깔고는 커터칼로 종이를 라인을 따라 휘휘 자르고 있었다. 잠시 멍하는 사이 칼이 슬쩍 손끝을 살짝 잘라먹었다.
아야!!! 뭐지 하며 보자 붉은 피가 솓아 오른다. 하... 아닌 척하지만 괜히 눈이 가고 쓰라린다. 함께 잇던 이에게 반찬고와 연고를 부탁해 바른다. 기다리며 피를 쪽쪽쪽 빨아 먹는다.
연고와 밴드가 오자마자 돌돌돌 감는다. 잠시 피가 멈추나 싶더니 이내 피가 솔솔 올라온다.. 반찬고가 핏물로.. 다행이 피는 반찬고를 넘기 전에 멈춘다. 고맙..
그렇게 된손가락을 아포!!! 하고 복도를 걷는다.
오른쪽 발에 뭔가 퍽하며.. 아픈 느낌이 올라온다. ㅜㅜ 턱에 날카로운 모서리에 발가락이 ㅜㅜ 아 아프다.. 조금 지나니 괜찮아지나 싶더니 더 아파진다. 지금도 그쪽 발가락이 욱신욱신.. ㅜㅜ
오늘은 내가 내몸을 좀 막대했나보다. 신경써줄꺼 ㅜㅜ 미안하다 나의 몸들이여.
왼손 오른발... 짝으로 아포!!!
머리 잘랐는데 세상 셀카찍기 귀찮음으로 월간 내얼굴은 패스하기로 합니다 ㅋㅋㅋ
지금 손가락이 아포아포 하고 있기도 하구요.
댓글로 호좀 해주세요. 빨리 치유가 될지도 모르니 ㅎㅎ
아파서 투덜투덜 키보드 칠때마다 상기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