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몇일 전의 일이다. 주말 밤이니 과자좀 먹으면서 탄산음료를 섭취해볼까 싶어 냉장고를 열었다. 흠.. 탄산음료가 다 떨어졌다.. 보통 2+1 으로 떨어지면 늘 체워 넣는데..
한켠에 맥주가 2개 보인다. 이거 아마 반년 정도는 된 맥주인 것 같다. 지난번 친구가 놀러왔을 때 먹었던 흔적이다. 그 일반 캔 두 개 합쳐 놓은 듯한 맥주..
이 흔적을 남긴 친구는 맥주홀릭인 녀석이다. 스팀잇에 맥주 맛있다는 이야기도 종종 올라오고 해서 나가기도 귀찮으니 탄산을 맥주로 대체해볼까 해서 열었다.
과자 한입먹고 맥주를 한입 먹어 본다. 아 이 쓴 보릿차는 뭐지... 흠.. 열시나 내 입맛에는 별로다. 좀 먹으면 맛있어 질려나? 그렇게 어찌 저찌 먹다 보니 어느 정도 먹었다.
영화를 보며 눈길을 안주다가 얼마나 남았나 해서 보니 반캔 넘게 남은 듯 하다.
친구랑 먹을 때는 수다 떨면서 먹느라 그냥 저냥 먹는데 혼자 있으니 맛이 더 살벌하게 느껴진다. 친구랑 마실 때도 친구가 한 3캔 4캔 마실 때 한캔 정도 마신다. 그리고 보통은 새콤 달콤한 녀석으로 마시기에 맥주 보다는 음료수 마시는 느낌으로 마신다.
수다를 떨면서 먹으면 수다의 기운에.. 술자리에는 술의 기운에 밀려서 얼떨결에 맛있나 아닌가 하면서 먹게 된다. ㅋㅋ
어제는 방송하다 맥주이야기를 꺼냇던가 했는데 맥주맥주 하시기에 다시 도즈언해 봤다. 자세히 보니 유통기한은 이미 지났다. 얼마나 묵힌건지 ㅋㅋㅋ 소비기한은 한참 더라니 일따 까고 마셔 봤다.
그래도 종종 채팅으로 이야기 나누고 하면서 먹으니 조금은 먹을 만한가 싶었다. 아 맛난 곱창이 있어서 그 힘을 받았는지도 이번에는 그래도 한두 복음 남기고 다 먹음.. zz
방송 할때는 괜찮았는데 방송 끝나고 나서 거울을 보니 붉으스름하게 달아 올라있다 ㅋㅋ 실시간으로 술먹방하고 얼굴 빨개지는 모습 보면 많이들 놀랄 듯 정말 온몸이 빨개 진다.
소주는 한잔만 먹어도 빨개졌던 것 같은데 맥주는 한캔만 먹어도 빨개지는 구나.. 원체 술을 안먹으니 더 그런가 보다.
이게 참 편한게 취하든 안취하든 사람들이 적당히 먹으라고 걱정해줘서 좋다는 ~~~ 내가 원하는 만큼 조절하면 되니 ~~
예전에는 술 먹고.. 취해서 핸드폰도 여러도 읽어버린곤 했던 기억이.. 술꼬장은.. 취할 정도로 먹은지 오래되서 지금은 모르겠고.. 오래전에는 운동을 하거나.. 무작정 걸었던 기억이 ~~~
맥주 가끔은 맛난듯 하긴 한데.. 혼자서 먹는 맥주는 아직은 무슨 맛이지 싶다. ㅋㅋㅋ
괜시리 나중에 얼굴 빨개진 모습 방송으로 보여줘 보고 싶기도 하는 중~~ (응? ㅋㅋㅋ )
그럴 일이 생기면 새콤달콤한 맥주로 골라놔야지 ~~~ 아니면 과실주나 ~~
ㅋㅋㅋ
내일은 불금이군요. 모두 화이야!!! ㅎㅎㅎ
이제 끝나가는 군요. 다이아 올라가면 미끄러지고 올라가면 미끄러지고 ~~~
이제는 골 2로 밀리기 직전이군요. 무섭무섭 이제 그냥 놔둬야 할까요 ㅋㅋㅋ
실력빨이 없으니 카드빨로 밀어야 할터인데 아마 다음 방송할 때 쯤에는 100까고 있을 듯 하군요 스달도 좀 모였으니 ㅋㅋ
모두들 행복한 밤 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