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어폰 꿈도 있고 해서 아침 산책은 이어폰 없이 지갑과 핸드폰만 챙기고 나섰다. 청각에 귀기울여야지 하면서 나섰다.
그런데.. 걷다 보니 깜빡해서 평소처럼 설렁서렁 ~~ 그래도 나의 무의식은 이런 저런 소리들을 담아서 정리하고 있겠지 오늘은 청각에 깨어 있어봐야 겠다.
마우스 딸깍딸깍
키보드 타타타닥 철컥
공기청정기 우우우웅
피부긁기 북붘북
시계 초침 소리 차칵차칵
얼마전 부터 캐릭터 클릭하면 나오던 병력 현황 등이 안나오던데 왜 다들 그러신가요 ㅜㅜ ㅋㅋ 쉴드시간을 모르니 털리고 나서 얼마나 모을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ㅜㅜ
아까 요렇게 알콜이 막 올라가길레 버근가 했는데 뒤에 K가 없는 거였더라구요. 와 신기하다 하면서 버근가 했는데 알고 보니 그냥 K가 빠져서 빠른 것처럼 보이는 것이었어요 부끄
병력 한번 털리고 까먹고 안쓰고 있었더니 또 털렸군요 자주 털려서 그러려니 합니다 ㅋㅋㅋ
아 내 마약과 무기와 술들이여 ~~
애매하게 식어 버린 커피가 있다. 미지근할바에야 차가운게 더 낫지~~ 하면서 냉동실에 집어 넣었다. 조금 뒤에 자갑게 마셔야지 했는데 까먹었다.
아차 하면서 냉동실을 열어 보니 꽁꽁 얼어 있다. 쿨럭.. 그래도 다행이 컵이 잘 버텨 주었다. 스벅의 그 도자기컵이라 해야 하나? 여튼 그건데 안깨지고 잘 있어 주었다.
안은 꽁꽁 얼어 있다. 흠흠 애매하네 이거.. 뜨거운 물을 부어서 먹으면 되려나 싶어서 뜨거운 물을 붓는다.
솔솔솔 커피가 올라온다. 마치 차를 우리는 듯한 느낌이다. ㅎㅎ 미묘하다 이거.
나중에는 조그마한 얼음이 동동 떠있다 아니 이건 커피덩이라고 해야 하나? 미묘하다.
맛은 아무레도 싱거운 감이 있지만 뭐랄까 먹는 재미가 있어서 좋았다.
예전에 지인이 짐을 맞기고 갔다는 포스팅을 한적이 있다. 오늘 찾으러 온다기에 창고에서 빼서 예약없는 촬영룸에 펼쳐 두었다.
창고에 가지런히 정리해 두어서 많은 줄 몰랐는데 ~~ 꺼내서 펼쳐 놓고 나니 엄청 많다 ~~ 여기에 있는 것 + 로비에도 깔끔하게 쌓아서 풀어 두었다. 손님 오셔도 지져분해 보이지 않도록.. ㅎㅎ
SUV차가 그렇게 넓은줄 처음 알았음 이 많은 양을 두번에 옮기다니 여튼 창고에 내꺼 빼고 해서 좀 다른 곳에 여기 저기 넣어 두었었는데 창고가 비었으니 다시 깔끔하게 넣어 둘 공간이 생겨서 좋음 ~~
뭔가 꽉채워진게 비워진다는게 에너지가 뻥뚤리는 느낌이랄까 ^^
부르는 사람마다 약간씩 단어가 다르다 뭐가 표준어이려나~~ 통지 / 소박이 / 통지 어떤 곳에서는 오이깍두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여튼 몇일 전 장터에서 오는 길 어머님에게서 전달된 김치를 받았다. 평소와 다른 향이 난다. 이거 오이소박이인가? 흠 김치 준다 했으니 그냥 배추 김치려나 하면서 집에 와서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 비닐 그대로 ~~
그 뒤로 피자니 묵은지니 하면서 외간남자 아 아니 외간음식을 먹으러 다녀서 열어볼 생각도 안하고 있었다.
오늘 점심을 먹기위해 봉투를 열었다. 안에 모세의 기적처럼 바다가 갈라지.. 아니 봉지가 갈라져 있었다. 한쪽에는 오이통지 한쪽에는 배추 김치 올레 ~~
후다닥 통을 가져와서 각각 담고 밥과 먹어 본다. 아사삭 아사삭 맛난 것 ~~ 부추와 양념도 잔뜩 들어 있다. 아직 간이 베기 전의 오이통지다. 점점 익어가면서 더 맛이 날듯 ^^
일단 일당이 2배로 인상되어서 35000원인가 그렇다고 한다. ㅎㅎ 앞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해 준다고 하니 ㅎㅎ 뭐 더 기다려 본다. 최저시급?? 보장하라 ㅋㅋ
그리고 핸드폰을 쓸수 있게 된다고 한다. 물론 훈련간에 말고 쉬는 시간 점심시간 등에 말이다. 그러나 뭐 기존에도 거진 허용과 다름없음이었다. 쓸사람은 쓰기에 나의 경우 그냥 내는게 대부분이기는 했지만 ㅎ
집을 떠나기 전 포스팅을 하고 갑니다. 내일 밤에나 돌아오겠네요.
열심히 훈련 받고 오겠습니다.
(제가 있던 부대는 충성이 아닌 선봉이었다지요 ㅋㅋ 같은 구호 쓰신 분 있으시려나요)
남은 시간도 즐거이 보내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