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일 라이브 방송으로 포스팅을 계속했더니.. 스팀잇에 글쓰는 방법을 까먹으려 한다. 원래 쓰고자 하는 포스팅 주제가 있었는데 가물가물~~
디라이브 하며 맛있게 먹고 즐겁게 게임하며 채팅에 올라오시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이다. 낯가림도 좀 있고 수줍음도 많은.. ? 많던? 내가 한꺼풀씩 벗어 내며 이렇게 드러내고 있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늘 나에게는 그게 벽이었다. 물론 지금도 벽이지만 점점 가벼워지고 있는 중이고. 가볍게 하기 위해서 의도 적으로 나를 노출한다. 설레임과 두려움 그 경계에 서있는 느낌이다. 나는 나의 이런 모습 저런 모습 부끄러워 하는 부분이 많다. 그것을 끄집어 내어 들여다 보고 사람들 앞에 보여주고 하면서 아 이게 별게 아니구나 나만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었구나 하기도 한다. 그걸 봐주시는 분들에게는 감사하고 ~~ 사실 무슨 재미가 있을까 싶은데 봐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
아마도 처음에 얼굴을 올릴 때는 이런 느낌이었을 것이다. 나의 얼굴을 드러낸다는 것.. 살짝은 엽기 적인 표정을 보인다는 것.. 외모에 대한 놀림을 받았었고 그게 내면에 상처로 남아 있었으므로 친구들 사이에서야 괜찮지만 낯선 사람들 사이에 드러낸다는게 나에게는 어려운 일이었다. 나를 들여다 보고 내가 혐오했던 나의 모습이 그냥 나의 기억에 메여 있었다는 것을 자각하고 놓아 버린다. 그리고 용기 내어 올려 본다. 설레임 2 스푼 두려움 1스푼 정도의 감정이 올라온다.
몇 번 반복되고 이내 익숙해 진다. 나의 삶속에서 보기 싫은 부분들을 꺼내어서 들여다 보고 놓아버리고 계속 작업해 나간다. 기억에 잡힌 내가 아닌 매 순간 생동감 있게 살아가는 온전히 사랑 그 자체인 나를 떠올려 보며.. 영혼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온몸으로 표현하기를 바라며..
글을 쓰다 보니 제목과는 엉뚱한 곳으로 간 느낌이기도 필요 이상으로 감성적이고 말만 번드르르해진 느낌이지만 그냥 글쓰기 버튼을 눌러 보련다. 영원히 각인되는 블록체인에 꽉꽉 눌러서 세겨보자.
곧 이불킥 하게 될지도 모르지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