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의 휴일 ~~ 왓챠플레이를 둘러보다. 보고싶어요 체크해논 리스트에 이 영화가 보이기에 플레이버튼을 눌렀다.
성중독에 잡혀있는 주인공, 그리고 여동생이 찾아오면서 혼란으로 빠져 들면서 생기는 일들.
주인공은 성을 탐한다. 이성과 미디어와 다양한 방식으로 중독적으로 탐한다. 그 뒤에는 뭐랄까 계속 외롭다고 소리지르는 듯한 느낌이 있다. 삶으로 부터 도망치려는 느낌..
여동생이 오면서 더더 도망치려 애쓰다 결국 인정하고 돌아오는 것에 대한 이야기다.
이 영화의 성적인 모습들은.. 뭐랄까.. 섹시함의 느낌보다는 아릿해보이고 아파보인다.
모든 중독에는 무언가에 대한 회피가 뒤에 있는 것같다. 비어있는 공간 그냥 고요하게 나와 잇는 순간을 무엇으로 우걱우걱 채워넣으려는.. 나의 경우에도 다양한 통로로 그런것들이 많음을 돌이켜 본다.
한편으로는 중독이라는 단어는 무엇우면서도.. 뭔가 매력적인 듯한 미묘한 느낌도 있다. 팜므파탈 옴므파탈적인 느낌이 떠오르기도.. 이영화의 맥락과는 따로 놀지만 문뜩 떠오름.
사실 요즘 쉬는 날이 없다 뭐다해서 동생이 애기가 아파서 애쓰고 있는데 제대로 못들여다본게 마음에 걸리는 감도 있었다. 벌써 몇달때 병원에 있는건지.. 간혹 가서 어께를 만져보면 돌덩이가..
그러고 보니 어제 오늘이어서 봤던 영화가 또 중독에 관한 영화네요. 섭식장애 .. 음식을 거부하는 다이어트에 집착하는..
삶에서 중독적인 부분이 있다면 확실히 무언가 도망치는 부분이있다는 것과 동의어 같기도 합니다 ^^
오늘 딸기는 다팔고 노트북으로 노닥노닥 거리다가 포스팅 해보네요 ^^
집에 딸기좀 챙겨갈까 했는데 못챙겨가는군요 ㅜㅜ 시식용 하다 남은 것으로 딸기를 즐겨 보는 중입니다 ㅎㅎ
이글을 쓰고 있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몰리더니 딸기 다 나갔냐고.. 죄 죄송합니다 ~~~ 하고 다른 딸기집 안내해드렸네요.
링크 : https://www.themoviedb.org/movie/76025-shame?language=ko-KR
평점 : 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