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임 만드는 꼬드롱 @ccodron입니다.
며칠전부터 올리고 싶은게 있었는데, 결국 올리지 못한게 있어요. 아직은 비밀이지만 며칠내로 선보일테니 기다려주세용 ㅋㅋ그래서 오늘은 지금껏 게임 개발하던 중에 있던 에피소드들 몇 가지를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자 다같이 고구마의 세계로 떠나볼까요? 아참참, 김치 한통 준비하고 따라오세요!
짜잔 -! 아주아주 오래전에 했던 작업인데...올려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올리네요 ㅎㅎ 예전에 이렇게 게임 아이템창에 들어갈 아이콘들을 만드는 작업을 했었어요. 기존에 만들어 둔 3D 모델들을 스샷으로 찍고 누끼(?)를 따면 되는 작업이었어요. (누끼말고 바른 표현 아시는 분....? 테두리 따기...?) 간단하긴 하지만 몇몇은 모양이 복잡하고, 양이 많아지니 조금 애를 먹기도 했어요. 알파채널을 이용해서 나중에는 속도가 붙었지만 그래도 꽤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끝내고 나서 '아아- 뿌듯하다! 어서 아이템 창에 들어간걸 보고싶어!'라고 생각했죠.
DANNY _ "있잖아. 아이템창 없앨까봐"
나...나니...?
DANNY _ "아이템창이 예쁘지도 않고, 많이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
그럼 대체 왜.....?그렇게 아이템창이 없어지게 되었습니다.........였습니다만 없으면 허전할것 같다며 간단하게 넣기로 했어요. (휴) 물론 일을 하다보면 수도없이 바뀌는게 계획이라지만 뭔가 상의 없이 훅 뺐다 훅 다시 넣었다하니까 저는 늘 기운이 빠진달까요 ㅋㅋㅋㅋㅋ갈대같은 마음에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ㅋㅋ
얼마전에 작업을 하던 도중 이상한 것을 발견 했어요.
내가 잘못본건가?
……????????????????
저... 저기요...?
장난인줄 알았는데 진짜로 넣고 싶어 하더라구요. 극구 말려서 결국 빼기로 했답니다 0/대니는 종종 정말 이상한 센스(?)를 보여줘서 깜짝깜짝놀라게 하는데요. 그게 정말로 진심이 묻어나서 더욱 무서워요 ㅋㅋㅋㅋ 얼마전에도 전투를 하는데 “아아아아/아아\아/아아~~~”이런 소리를 넣어놓고 뿌듯해 하더라구요. 괜찮지 않냐며 물어보는데 ㅋㅋㅋ 이제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에피소드들을 쭈욱 썼더니 길어져서 나눠서 올리기로 했어요 :) 쓰면서 하나둘씩 떠오르는 고구마같은 추억에 잠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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