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사가 만들어지기 전에 멜로디를 완성하는 타입이지만, 가장 좋은 노래는 가사와 멜로디가 동시에 만들어진 노래라고 생각한다" - Paul Simon
상당한 개인차가 존재하지만
현대 음악은 멜로디가 먼저 만들어 진 후에 그에 맞는 가사를 붙이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대충 추측을 해봐도 Maroon5의 Like Jagger나 Twice의 Likey 가 고민끝에 가사를 먼저 쓰고 그에 해당하는 멜로디를 고민하진 않았을 듯 싶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로 멜로디에 적절한 가사를 끼워 맞췄을 확률이 높지요.
Take me by the tongue
And I'll know you
Kiss me 'til you're drunk
And I'll show you
All the moves like Jagger
I've got the moves like Jagger
I've got the moves like Jagger - Maroon5 - Move like jagger
트와이스의 곡들을 보면 더더욱 그런 확신이 듭니다
설렌다 Me Likey
Me Likey Likey Likey
Me Likey Likey Likey
두근두근두근 Heart Heart - Twice - Likey
작곡에 있어서 상당수는 가사의 전달력을 극대화 하기 위해 곡이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김광석씨나 안치환씨 이길승씨 같은 Folk(로 함부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만)장르에서 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멜로디를 담는 경우가 아니라면요.
관련하여 공유할만한 애정하는 곡이 너무나도 많지만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덜할 것으로 추측되는 노래하나를 공유할까 합니다
아래영상의 노래는 하나의 동화같은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서 멜로디와 화성이 돕는 느낌의 곡입니다.
철수의 엄마는 듣지 못하고
말도 하지 못하는 해녀랍니다
그렇게 어렵게 오형젤 키운
엄마를 철수는 사랑합니다
수화도 모르는 엄마이기에
온 몸과 숨소리로 말했답니다
어느 날 철수는 책방에 들러
한글 공부 그림책 사가지고는
글씨와 그림을 보여 드리며
신나게 하나 둘 가르쳤는데
철수가 엄마에게 하고 싶던 말
사랑이란 단어 위에 떨렁 그려진
하트모양 그것을 설명하려다
너무 너무 어려워 울었습니다
너무 너무 속상해 울었습니다
철수 엄마 - 이길승
어린 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려는데
마침 기타가 있어 기타를 치면서 동화를 읽어주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러고 보니 연주와 함께 동화를 읽어주는건 언젠가는 꼭 한번 도전 해보고 싶긴 합니다.)